에이미 슈머가 연기하는 캐릭터가 주인공인데 국내 개봉명은 왜 제3자를 지칭하는 것 같이 정해졌는지 의문이네요.
그런데 한 10년 전에 개봉한 피버피치의 미국 영화판 제목이 나를 미치게 하는 남자 였죠. 지미 팰론이 주인공이었는데도요.

시나리오를 쓴 사람이 주인공을 연기한 에이미 슈머입니다. 누구나 은밀하게 숨기고 의심므로만 가졌던 부분을 표면에 드러내는 데 신선했고 아주 많이 웃었습니다.

빌 헤이더는 SNL에서 크리스틴 위그와 함께한 모습 외에 영화에서는 코미디연기를 본 적이 없는데(성우 빼고요. 맨인블랙3도 코미디연기로 봐야 할까요?) 이 영화에서도 평범합니다.
그런데 에이미 슈머가 신나게 연기하는데에는 빌 헤이더가 제대로 협조해줘서 가능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다른 남자배우들도 그 만큼 할 수 있을까요.

참고로 코미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미국 대중문화를 아주 많이 알아야 합니다. 저도 다 이해 못했죠.
그런 영화로는 19곰테드 가 있는데 그보다는 불편한 점은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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