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논의를 위해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할수는 있지만

미러링인지 뇨로롱인지


전 개저x와 김치x, 김여사 같은 조어들이

기본적으로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달리 말해

내가 얻어 터졌으니

너를 때려도 되지? 라는 논리인데


이건 조폭의 논리죠.


"아야 어린것들이 왜 우리 식구를 때렸냐

신고는 안할텡게 맞고 끝내자"


게다가 때린 사람이 누군지 조차 모릅니다.

노정태 논리라면 한국 남자인 것 자체가 죄니까

욕을 먹으면 겸손하게 엎드려서 맞아라 라고 할지도 모르죠.


막노는 곳에서라면 이런 이야기가 필요가 없습니다.

여긴 김치x라는 단어 자체가 불편하니까 쓰지 말아주실래요 라는 동네인데

개x씨라는 단어는 어이구 사이다 하는 곳이라서요.


규칙으로 보면 개x씨는 욕에 가깝기도 합니다.

뭐 김치x라고 하면 이곳에서 바로 아웃에 가깝다는건 다들 아실테고

개저x를 욕하면 와 좋다. 너무 좋다라는 반응이 꽤 나오는 상황이라서


이 논란은 듀게에서 끝나지는 않을겁니다.


개인적으로 소리내서 개저x든 김치x든 한번도 말해본적도 없고

정말 막노는데다가 저장도 되지 않을 공간을 빼면

아예 쓰지도 않는 단어들입니다만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