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28 01:06
피곤한 일이 될수도 있겠어요.
오늘 그레이의 50개의 그림자를 봤는데, 믿기지 않겠지만 아무런 정보가 없었습니다.
같이본 그는 영화관을 나오며 쉴새없이 sm에 관해 떠들더군요.
'난 알고 싶지 않다' 라고 말했어요. 이쯤하면 입을 다물줄 알았죠.
그가 사람은 누구나 이런 페티쉬가 있지 않냐고 할때부터 제 성질을 건드렸거든요.
그럼에도 멈추지 않고 묻지도 않은 용어를 설명하기 시작하길래. 닥치라고 말했어요.
화가 머리끝까지 나더라구요.
그제서야 입을 다물더군요
막판에 기분이 꿀꿀한 하루네요... 자기전에 웨스앤더슨 영화를 감상하며 뒤죽박죽이된 머릿속을 정화시켜야 겠어요
2015.02.28 01:48
2015.02.28 01:57
그러게 말입니다. 그게 뭐 듣기 좋은 얘기라고 말이죠.
신나가지고 말하는데 정말 변태 같았어요.
2015.02.28 09:35
2015.02.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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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했겠네요.
저도 BDSM에 관련된 얘기는 지나가는 우스갯소리 이상의 것은 전혀 듣고 싶지 않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