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으로 여과없이 올라오는 시청자 채팅을 보고 있어야 한다니 연예인 본인에게 정말 잔인한 방송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 예능과는 다르게 인기도가 실시간으로 반영되어서 자칫하면 방송이 끊길 수도 있다는 것도 무섭게 느껴졌고요. 뭐.. 이건 연예계가 지닌 잔인성에 비하면 별것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그것보다 이 방송이 가진 가장 큰 문제점은 1위가 부동이라는 점입니다. 백주부는 앞으로도 치명적인 사고가 아니면 계속 1위를 지킬 듯 해요. 이미 방송은 2-5위 싸움이 되었죠.
백종원씨 본인보다도 방송에서 보여지는 영리한 이미지를 좋아하는 편이라 하차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이 난관을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해지네요.


ps. 대부분의 출연진들이 좀 지쳐보인다고 생각했는데 대거 교체되었군요. 정준영씨는 생각보다 잘해주었어요. 아이돌들은 안 하는 게 더 이득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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