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09 11:44
1. 잔에 물이 반이나 차 있다.
2. 잔에 물이 반밖에 없다.
기독교인 : 내 잔이 넘치나이다
시편 23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좋은 상황은 아닌것 같습니다.
원수를 무찌른게 아니라 원수 앞에서 정신승리 하는듯해요.
결과적으로 왕이 되긴 했지만 다윗은 쫓겨다니는 그 순간에 저런 생각을 한 거죠.
뒤를 돌아보며 시를 쓴 거겠지만요.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통장에 잔고가 가득하심이라
기독교는 정신승리의 끝판왕이 아닐지...
한국 개신교는 사회, 경제적인 성공에 초점이 있는듯
내 잔이 바닥났나이다
2015.08.09 11:48
2015.08.09 12:56
말씀하시려는요지가 뭔지 모르겠네요
2015.08.09 13:43
2015.08.09 14:01
기독교는 정신승리라는 이유로, 한국 개신교는 기복적이라는 이유로 동시에 까는 방법이 있었네요.
2015.08.09 15:06
기독교적 정신승리도 사회적 명예, 돈에 집착하는 것도 둘다 나쁜건 아닌데 그 두개를 동시에 하는건 이상합니다.
게다가 설교의 메세지도 섞여있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한국 개신교 다수의 메세지가 힘이 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뱀의 혀네요.
2015.08.09 16:01
2015.08.09 16:31
저도 가끔 그런 얘길 들었었는데 신학과에선 뭘 가르치길래 저러나 싶습니다.
잘사는 나라 국기엔 십자가가 많고 기독교가 주인 국가가 잘살고 다른 종교는 못산다는 얘기도 꽤 들었어요.
2015.08.09 16:38
이래도요?
2015.08.09 16:46
영웅 박정희의 딸 잔다르크 박근혜의 임기가 줄어드는게 슬플 분들도 많을걸요. 개신교야 새누리 지지하는 층이 더 많은 편이죠.
지지하지 않더라도, 종교는 종교 정치는 정치. 개신교는 사회 구원을 하는 것이 아니다 라고 하겠죠. 개신교 전부의 모습은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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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번 낙관론자는 절대 못되고 게을러서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