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24 16:32
출판회에서도 김영하씨가 영화화에 대해서 말을 했던것도 같은데
김남길, 설경구 배우의 캐스팅 소식 등 구체화된 내용이 뉴스로 나왔네요.
근데 비슷한 컨셉으로 영화화된 다른 소설들과 달리
중단편 분량 밖에 안되는 소설이라 (책 사서 하루만에 다 읽었어요)
장편으로 스토리 뽑을게 있을지...
감독도 감독이지만
각색을 누가 하느냐에 따라 성공여부가 달릴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 캐스팅
무뢰한 보고 나서 김남길 배우에 대해 선호도가 급 상승한 바 있는데
설경구님은 너무 뻔한 길 아닌가요? 영화 보기도 전에 다 본 느낌이랄까.
2015.08.24 16:33
2015.08.24 16:35
아멜리노통 소설과는 전혀 상관없어요.
이건 김영하씨 작품이구요 ^^
2015.08.24 16:48
원작 자체의 이야기에 대해서도 다양한 해석들이 있던데.. 영화 스토리는 아마 작가 원래 의도에 맞게 정리가 되었겠죠?
영화 자체가 해석에 대한 이견들을 종식시키는 계기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ㅋ
설경구씨가 노인 역을 하는게 맞다면.. 특수분장이 필요없을만큼 실제 노인인 배우가 했더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도 살짝 드네요..
2015.08.24 17:37
살짝 비틀어서 생각하면 다르게 읽히도록 의도한것 같은데 영상으로 어찌 전개하여 풀어낼지 저도 궁금해요.
표정고정의 노인분장은 좀 그만했으면 ㅠㅠ
2015.08.24 17:09
설경구가 노인인가요?
흠.. 그렇다면 참 별로인데.
은교의 박해일 분장, 국제시장의 황정민 분장, 프로메테우스의 가이 피어스 분장 등, 모두 몰입이 힘들었어요.
노인은 그냥 노인 배우가 해야죠.
2015.08.24 17:23
그러게요. 그 연령대에 맞는 훌륭한 배우들도 여럿 계실텐데요.
2015.08.24 17:39
그래도 과한 노인분장은 안할것 같긴 한데, 그래도 영 안 내키네요.
2015.08.24 17:45
노인 캐스팅으로 박근형씨가 떠올랐어요. 살인자의 냉혹함과 딸바보(?) 아버지의 평범한 모습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015.08.25 10:39
오! 은근 어울리는데요.
2015.08.24 20:05
2015.08.25 10:43
치밀하고 빽빽한 스토리에 대한 강박이 있었나봐요. 다시 생각해보니 이 소설이 장편이었음 드라마를 해야겠구나 싶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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