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심의 기준

2015.08.24 16:49

웅둥 조회 수:1457

TV를 볼 때 마다 드는 의문 입니다.


1. 담배 blur 처리 : 불 붙은 담배만 블러처리... 손의 담배는 피우려는 것이지 어디 귀 후비려고 그런걸 아닐텐데 왜 그렇게 처리 할까요?

                        담배를 블러처리하는 것도 우습지만  그걸 불 붙였을 때만... 도대체 무슨 생각에서 그런 심의 기준을 적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키쓰신에서 연인이 다가서면 입술은 왜 블러처리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연령 제한물에서도 담배, 칼.. 이런거 블러처리....  시청자를 천진무구한 유치원 초급반으로 취급하는지 원....

                        불붙은 담배 블러처리가 당췌 어떤 효과를 주는지....  '유해성'이 줄어드나요? ..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도 정도껏 해야지.....



2. 원주민 유방 노출 :  원주민 여성의 유방은 아무 처리 없이 다 볼 수 있는데요... 왜 그런걸까요?

                            

                            백인의 경우 성적 함의가 없는 누드비치 같은 데서의 노출도 나올수 없는데.... 인디오 여성의

                            경우(앞뒤 다 자른 한 장면만 본다면 일반 동양 '문명인'의 누드로 볼 수도 있을진대) 거리낌 없이

                             노출시키는데.... 어떤 기준이 있나요?  그런 것을 찍을때 사전/사후 동의서 같은 것을 받나요?

                             흑인이나 인디오 여성은 벌거벗었더라도 성적 함의가 없다는 어떤 사회적 합의 같은게 있나요?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아시는 분은 좀 가르쳐 주십시오.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