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님 귤을 먹다 보니..

2015.12.30 08:08

칼리토 조회 수:1827

겨울은 역시 귤이죠. 굴하고.. 둘다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찬바람 불때만 맛볼 수 있는. 


얼마전에 게시판에 올라온 May님 농장의 귤을 시켜서 먹고 있는데.. http://www.djuna.kr/xe/index.php?mid=board&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May&document_srl=12843250 처음 시켰을때보다 더 맛있네요. 처음에는 좀 심심하다 싶었는데 창고정리하신다길래 시킨 두번째 귤은 맛이 제대로인 것 같아요.


귤이라는게 너무 달기만 하거나 시기만 하면 영 어딘가 빈듯하고 맛이 별로잖아요? 그런면에서 이번에 받아본 귤은 밸런스랄까? 당도와 산도가 꽤 균형잡혀서 간(?)이 딱 맞는 느낌이 들어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한박스 15킬로라.. 양이 많아서 다먹고 한번 더 주문할 재고가 있으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기대보다 맛이 좋네요. 


맛있는 귤 잘먹고 있다고 인사라도 남기고 싶었어요. 깨진거 상한거 없이 잘 왔더군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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