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30 10:21
2015.12.30 10:59
2015.12.30 11:01
인천 부평에 사는데 차로 이동할거라서 다른 지역만 아니면 괜찮을것 같아요. 식당만 근사하다면 인천내에서는 돌아다닐만 할것 같아요.
2015.12.30 12:28
부평에 쓸만한 가족모임 장소가 없긴 하죠..
혹시 일식 좋아하시나요?
1. 갓포쇼라고 하는 일식요리집인데요 이자카야 만월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최근에 오픈했대서 몇 번 가봤는데 음식이 하나하나 정성들여 나오더군요. 맛은 물론 좋습니다.
가족모임이면 단품보다는 코스로 드시는걸 추천(3, 5 7만원 코스가 있더군요) 코스는 하루전 예약해야 하고 룸이 두개밖에 없으니 참고
아!! 추가.. 5만원짜리 코스는 외부반입된 주류를 병당 5천원, 7만원이상 코스는 차지프리.. 괜찮은 술을 드실 계획이라면 이곳이 쓸만합니다.
2. 또 부평이시라면 차로 10여분거리의 부천의 됴쿄하나 라는 일식코스요리집도 좋고요(삿뽀로 가보셨나요? 거기에서 나온 분들이 차려서 나오는 음식들이 비슷합니다) 같은 건물 다른 층 같은 주인이 운영하는 고깃집 백제원도 좋지요..(삿뽀로에서 운영하는 고깃집은 경복궁이고요.. 부평에서는 계산점이 가깝겠네요.)
3. 주안 석바위에 중식당 연중반점이라고 화교가 하는 노포가 있습니다.
여기는 주력메뉴가 짬뽕이긴 하지만 저녁에 식사 및 술안주로 냉채가 좋고(여럿이 간다면 특품냉채추천) 덴뿌라(고기튀김)가 훌륭합니다.
업소가 꽤 크고 방도 여럿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4. 중식당으로 역시 화교가 하는 대명반점이 있습니다 여긴 예술회관역 인근입니다 . 룸 있고 모든 음식이 골고루 괜찮습니다..
5. 학운정이라는 간장게장집이 있습니다 열우물사거리 아시안게임 배트민턴 경기장 근처에 있습니다.
일단 게장 자체도 슴슴하니 맛나지만 게장에 기본적으로 비빔밥용 산채나물이 따라나와서 식탁이 풍성합니다. 게다가 간장게장 2인분 이상시키면 손바닥만한 갈치조림을 추가해주는지라.. 매우 만족스러운 곳.. 다만 좌석이 넓은 마루자리에 넒은 룸은 하나인데(로 기억) 인원이 몇명이나 되시는지 옆에 다른 손님들과 함께 드셔야 할 겁니다.
위 업소들은 아마도 인터넷에서 다 검색될겁니다. ^^
2015.12.30 12:38
우와..뼈가 되고 살이되는 댓글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2015.12.30 13:39
삿포로 부평에 생겼어요. 가까우시다면 이곳으로
2015.12.30 13:45
아!! 맞다.. 가봐놓고...
삼산동에 삿뽀로 부평점이 생겼네요
같은 건물에 캐쥬얼브랜드로 어담이라는 세꼬시집도 있습니다. 코스로 나오는 삿뽀로랑은 다르게 한상 그득 차려놓는 집이니 코스로 감질난다 여기시는 어른들도 좋아하실 듯 합니다. 물론 가격도 삿뽀로에 비해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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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지역을 좀 구체적으로 써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인천도 꽤 넓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