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26 13:21
질문이 좀 이상하긴 한데...
기자 대신 뉴스에디터라는 직함을 쓰던데 실제로 여러 언론사에서 가져온 기사를 편집해 놓더라구요.
다른 언론사에서 그걸 허용하는지도 궁금하고, 원래 미국 허핑턴포스트도 뉴스에디터 위주인가요?
정식 기자도 있는데 제가 그걸 못 본 건지... 문득 궁금하네요.
2015.06.26 15:12
2015.06.26 15:13
2015.06.26 15:43
http://www.hani.co.kr/arti/society/media/610532.html
한국 허핑턴포스트는 한겨레와 계약 관계입니다. 한겨레 기사를 재가공해서 뿌리는 식일 겁니다. 그 외에도 몇 개 언론과 비슷하게 계약한 것 같고요.
허핑턴포스트처럼 편집해서 뿌리는 언론이 요즘 무척 많은데 기존 언론사들은 불만이 큽니다. 실제로는 아무 것도 취재하지 않고 남의 기사 복붙해서 짜깁기해서 조회수 올린다고 보는 거죠.
물론 편집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도 아니고, 요즘 기레기들이 취재하나요, 보도자료 복붙과 다를 게 뭡니까 같은 답변도 나오겠지만;;
여하튼 콘텐츠를 스스로 만들어서 팔든지 아니면 정식으로 콘텐츠를 제 값 주고 사서 재가공하고 팔든지 해야 할텐데 단순히 'A 언론사에 따르면' 식으로 언급만 해놓으니까 언론사들도 법적 분쟁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 같던데요.
2015.06.26 15:54
그렇군요. 편집해놔서 보기엔 편한데... 원 기사를 쓴 쪽에서는 별로 좋을 게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링크 형식으로 기사가 인용되어 있어서 해당 기사 자체의 조회수도 올라갈 수 있겠지만요.
2015.06.26 18:44
2015.06.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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