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보다 다른 사람이 부른 노래가 이상하게 더 마음에 스며드는 기분입니다

나이가 먹을수록 모든게 부끄러워 지고 있어요

윤동주 시인이 왜 그런 시를 썼는지 이해가 됩니다

고등학교 때에는 감수성이 참 풍부하신 분이었구나 그랬는데

이젠 내 안의 욕망 혹은 욕심, 떨쳐낼수도 없고 오히려 탐닉하게 되다가

바닥도 보이지 않는 깊은 우물이었음을 날마다 느끼고 있습니다


써놓고 나니 대단한 일인거 같지만 사실은 별일 아닙니다

그렇죠.... 날씨도 선선하고 좋은 밤이라 한숨 돌릴 수 있는 여유가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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