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사팍입니다.


제가 이번에 글을 올린 이유는 다른게 아니라 요즘 근황과 더불어 광고성 소식하나 전해드리려고요.^^


병원에 한달 정도 입원 한 다음에 지금은 집에서 통원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통원 치료라고 해봤자 일주일에 한번씩 병원에 가서 매일 먹는 면역억제제가 효과를 보는가 알아보기 위해 채혈을 하고 의사와 이야기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혈액 수치가 떨어지면 이주일이나 삼주일에 한번씩 수혈을 받습니다.

통원치료와 더불어 재활훈련도 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만보 내외로 걷고 냉온욕도 하고 밀가루와 튀김류를 피하고 야채를 주로 먹는 식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생활을 한지 벌써 6달이 되가네요.

점점 몸은 좋아지는데 수치는 들쑥날쑥해서 좋을 때도 있고 좋지 않을 때도 있어요.


이제부터는 홍보성 글입니다.^^


제가 영화감독이 되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7년 전에 장편 영화를 찍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영화제에 출품이 되지 않아 사장되는 분이기였죠.

그런데 어떤 제작자분이 제 영화를 배급해주겠다는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원래는 3월쯤에 개봉할 예정이었는데 제가 아픈 바람에 미루어져서 이제 개봉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목은 [어떤 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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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를 보면 아시겠지만 내일 개봉이네요. ^^;

[연평해전]과 [소수의견]과 같은 때에 개봉을 해요.


개봉은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개봉을 하게 되니 기쁘기도 하고 상영관이 거의 없기 때문에 슬프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네이버에 검색을 하면 내용을 볼 수 있을 꺼에요.

아니 검색창에 [어떤 가족]을 검색해주세요. ^^;


이번에도 어떻게 끝을 맺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하여튼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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