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ㅈㅅㅊㄷ에 시달려 왔어요. 왜 사나 싶고...실패로 돌아갔지만 시도도 몇 번 했었어요.

 

하지만 일은 좋은 쪽으로던 나쁜 쪽으로던 고되고 힘들고

 

정신병원에 입원도 해보고

 

약도 먹고 있지만

 

어쨌거나 결과적으로 지금의 저는

 

삶을 좀 더 즐기고 있어요.

 

죽지 못해 사는 게 아니라...

 

그래도 하루하루 일어났을때 오늘도 열심히 살아보자!하고 결심을 낼 수 있을 만큼의 여유와 용기?가 생긴 것 같아요.

 

비록 사정이 생겨서 직장을 머지 않은 시간내에 옮기게 될 것 같고...설령 그렇지 못하더라도

 

이 직장은 그만두게 될 것 같지만...(아직 확정된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만...)

이 직장에서 나름 즐거웠고 참 고마웠습니다. 정도 들었구요.

 

심지어 전 야근하는 것도 좋아했어요.

 

앞으로도 더도말고 덜도말고 지금만큼만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상냥한 여자친구만 있으면 더 바랄 게 없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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