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메리언은 꽤 성공적인 커리어를 가진 농구선수입니다.


특이한 슈팅폼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특이하지만 오픈3점이라면 확률이 높습니다.


한국이라면 이런 슈팅폼을 교정하려는 압박을 버티기는 쉽지 않았을거에요.


한국도 폼은 다양하지만 저렇게 기본이 이상한 폼은 거의 없을겁니다.



NBA가 재밌는건 실력이 최고인것도 있지만


개성이 강하다보니 캐릭터가 확실하다는 겁니다. 거기서 드라마가 생기는 거죠.


아무튼 미국의 위대함이란 다양성을 지키는 것에서 오는 것 같고


한국의 병폐들은 너무나도 집단적인 폐쇄성에서 오는 것 같습니다.



이런 면에서 중국이 미국을 넘는 건 아직도 한참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농구가 재밌던 적이 언제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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