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17 18:11
뭐 병원행이 너무 익숙해서 이제는 주위 사람들도 그렇구나, 하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저 역시 깨끗한 데서 2주동안 푹 자고 오리고기나 먹자 하는 생각에 심지어 살짝 들떠있고요.
여기서 오리고기란 가볍게 데워먹을 수 있는 슬라이스 훈제 오리고기를 말합니다
으어어 좋아해요 맛있어요 훈제향 자체는 굉장히 안 좋아하는데 오리고기 특유의 고소함과
그것이 만나면 입 안에서 축제가 벌어집니다
주문한 오리가 제 시간에 와서 신난 현재 시각 18시 26분
신나게 먹고 매일 10시간 이상 잘 거에요 듀게나 가끔 하고
2015.08.17 18:15
2015.08.17 18:24
아 맛있어요 고단백에 불포화지방도 많고
2015.08.17 19:19
저도 입원 종종 해요. 링거와 새벽채혈만 없다면 병원생활도 그럭저럭 할 만 하죠. 킥킥...... 없을 리가 없죠. 거긴 지옥이에요!
2015.08.17 19:43
작년 여름에 저도 사실…여름 휴가 가는 기분으로 룰루랄라 입원을 했었더랬죠ㅋ ( 왜냐하면, 무려 8cm나 되는 혹덩어리를 제거할 계획이었거든요! ) 그것도 아랫배에 있는! 야호~! 뱃살이 그냥 빠지는구나(≥∀≤)/ … 는 개뿔…-_-;;…진짜 죽다 살아났네요…ㅠ… 그럼 그렇지, 생살을 째고 살덩어리를 베어냈는데, 무사할리가 없…ㅠ… 여튼 저는 그랬다고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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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구이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