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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특급 바낭) 불현듯 생각난 스위스 개그 (허탈도가 좀 높습니다.)

2011.01.26 12:07

자본주의의돼지 조회 수:3069

A: 어디서 오셨어요?

B: 아 전 지방에서 올라왔어요.

A: 아 그러시구나. 전 탄수화물에서 올라왔어요.

C: 난 비타민K.

미안해요. 밑에 연대 근처 집구하는 글 첫 문장을 보고 이 개그를 치고 싶어 몸이 배배꼬여서... 결국 못 참고 저질러 버렸습니다.;;;;;;;;;;;

이 게시물을

ㅋ'

2011.01.26 12:10

와 비타민 K 아 ㅋㅋㅋㅋ 비타민 K 래ㅋㅋㅋ 비타ㅋㅋㅌ민ㅋㅋㅋ 케이 ㅋㅋ킄킄ㅋㅋ 와 정말 잼있다!~

아......

댓글
안녕핫세요

2011.01.26 12:14

ㅎㅎㅎㅎ

근데 이걸 왜 스위스 개그라고 부르나요. 전에도 본 것 같아서요. 전 릴레함메르 개그 밖에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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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포

2011.01.26 12:16

안녕핫세요/ 루시드 아저씨 때매..

댓글
brunette

2011.01.26 12:17

안녕핫세요/EBS라디오에서 3시에 하는 루시드폴의 세계음악기행을 잠시만 들어보시면 금방 알게 되실 거에요. 근데 릴레함메르 개그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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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돼지

2011.01.26 12:17

ㅋ'/ 저의 공격에 정신적 충격이 큰 거 같으시네요.ㅎ

안녕핫세요/ 루시드폴이 이런식의 말장난을 좋아하는데, 이 양반이 스위스에서 공부했잖아요. 그래서 스위스개그라고 해요.
보통 이런식 "자꾸 그러시면 머리에 김나영~" 방송인 김나영을 앞에두고.
근데 이런식의 말장난은 과거부터 있었죠. 가장 잘하는 분은 임하룡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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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2011.01.26 12:19

처음에는 이해 못하고 진지하게 1분간 글을 다시 읽었어요 허헛
전 미네랄에서 올라왔어요!(;;)

댓글
안녕핫세요

2011.01.26 12:19

폴라포, brunette/ 아 스위스 유학 다녀온 루시드폴의 개그인 모양이군요. ㅎㅎ 릴레함메르 개그라 함은...중년인증 용어로서;; '썰렁하다' 라는 말이 막 유행하기 시작할 때 릴레함메르에서 동계올림픽이 있었습니다. 올해 대학신입생들이 세 살 되던 해였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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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돼지

2011.01.26 12:19

brunette/참고하세요.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09&idx=685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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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해삼

2011.01.26 12:21

진지하게 말하자면,
지금 지방에 내려와 있는데.
지방에 살고 있어요.
지방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몸에 지방도 많아서.
지방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댓글
예예예

2011.01.26 12:24

푸하핫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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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公

2011.01.26 13:39

말린해삼 / 안타깝게도 지방에서 벗어나는 것은 대단히 어렵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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