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24 12:51
제목에 표기하긴 뭐해서 xx를 달았습니다. 알아서 생각하시겠죠.
기본적으로 남성들은 게이 포르노를 보는 사람이 적습니다. 아마 게이라면 그럴수도 있겠지만요.
스트레이트 남성이 게이 포르노를 즐기는 퍼센트는 아마도 적을 겁니다.
게이 농담을 문화로 받아들이는 거야 다른 문제구요.
그럼 여성은 어떨까요. 여성 전부는 당연히 아니지만
중요한 수요의 하나일수 있을까요.
http://www.huffingtonpost.com/2014/10/01/pornhub-study-women_n_5888960.html
pornhub사이트에서 성별에 따른 가장 많이 본 영상은
여성은
1. 레즈비언 2, 게이 3. 여성을 위한(여성향)
참고로 남성은
1. teen(경찰아저씨!!!)
이런 예를 보면 단적으로 수요의 하나로 볼수도 있겠구나 싶습니다.
게이인 포르노 스타라고 하긴 뭐한게 꼭 게이만 그런 영상을 찍는 건 아닐겁니다.
남성만 나오는 포르노 스타가 여성만 모인 팬미팅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2015.06.24 13:07
2015.06.24 13:36
꽂힐 건 딱히 없습니다. 별로 관심있는 쪽은 아니라서요.
2015.06.24 13:27
milf가 뭔가 해서 찾아보기는 했는데... 남성 1위가 teen이기는 해도 2,3위는 반대로 나오네요... 그리고 여성 3위가 teen인데요.
2015.06.24 13:37
금기라서 그렇겠죠. teen에 대해 말한 건 농담입니다.
남성 순위에 상반된 결과가 나오는 건 로x 지온 누님 연방처럼 원래 그런거죠.
2015.06.24 13:30
2015.06.24 13:38
그거야 그렇죠. 게이 포르노의 수요도 남성 수요가 압도적으로 많은가 싶어서 말해봤습니다.
2015.06.24 13:40
2015.06.24 13:45
그럼 게이 포르노는 여성을 수요층으로 한다고 말해도 무방한 경우가 꽤 있겠네요.
2015.06.24 13:50
2015.06.24 13:57
게이 남성들 보라고 만들었으니까 게이들이 주소비자층인 게 먼저입니다. 거기에 이성애자 여자들이 포함되기 시작한 거구요. 이렇게 직관적인 걸 문답하고 계시다니.
2015.06.24 14:03
2015.06.24 14:09
저도 catgotmy님이 페페페가 BL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페페페는 적어도 자칭 페미니스트 집단?이다- <=이것만 가지고, bl= 페미니스트 문학인 것처럼 제목을 달고 댓글을 다시는 거 보고 웃음이 나오더군요. 사람이 모를 수도 있지만 첫댓글에서부터 아니라는 답변이 일관적으로 나왔음에도 "그렇군요... 근데 제가 알기론.... "<-이런 식으로 남의 말을 듣기보다 자신의 주장을 고집하는 데 타인의 대댓글을 이용하시는 catgotmy님의 토론방식은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2015.06.24 14:33
그건 일종의 농담이죠. "페이트는 문학"이라는 것처럼요. 저야 제 익숙한 틀 안에서 농담을 던진겁니다.
전 일반화를 한 것도 아니고, 페페페의 발언을 토대로 대충 조립하고 농담을 섞어서 던져본 겁니다.
2015.06.24 14:50
님의 취향에 맞는 결론을 머릿속에 정해놓고, 남들이 뭐라하든 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결론짓는 행동, 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페페페가 bl 페미니즘인 것도 님 머릿속에만 있는 거구요. 아니라는 댓글이 열댓개가 달려도 님은 들은 척을 안하셨고, 지금도 그럴 의도는 없었다며 "그건 일종의 농담"이었다고 둘러대고 계시잖아요.
2015.06.24 14:58
뭔가 오해하신것 같은데요. 그때는 굳이 설명을 안드렸습니다. 지금 말해보면
<BL 페미니즘 페페페>가 뜻하는건 <BL페미니즘인 페페페>가 아니라 <BL, 페미니즘, 페페페> 입니다. , 표시를 굳이 안넣은 것 뿐이에요. 그렇게 표기하는 경우가 제목의 경우엔 있지 않나요. 괜히 콤마를 넣어서 제목이 깔끔하지 않게 보이는게 싫었을 뿐입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할 여지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요시나가 후미의 글도 올렸구요. 댓글의 방향이란건 저 혼자 정할 수 없는 문제고, 저에게 이 부분에 대해 확고한 주장이나 호오란것도 딱히 없으니 주고 받으면서 그런 방향으로 갔던 겁니다.
2015.06.24 15:02
거기 댓글들이 처음부터 일관되게 bl과 페미니즘은 무관하고, bl 독자층=페미니스트는 아니라고 달렸었는데 그것 중 어느 하나라도 님 머릿속에 침투된 것이 있습니까? 침투된 결과로 게이포르노는 여성을 주요 수요층으로 한다는 글이 달린 건가요, 아니면 침투가 안돼서 이 글이 달린 건가요?
2015.06.24 14:35
대댓글을 달면 누구한테 말하는지 애매하군요. 아무튼
케이// 전 자신의 주장이라는 게 이번 일에 대해선 명확하지 않아요. 상대방을 말을 듣고 거기에 반응을 한 거죠. 자신의 주장이 뚜렷하다면 처음부터 본문에 확고한 생각을 썼겠죠. 그래서 제가 무슨 확고한 생각으로 페미니즘 일반을 폄하한다는 식의 말을 하시면 전 할말이 없습니다. 전 이번 일에 대해서 강한 주장이 없거든요. 여러가지 생각을 보고 싶었던거죠.
2015.06.24 14:31
전 페미니즘 욕먹이려는 생각이 없습니다. 페페페에 대한 이야기라면 모를까요. 제가 언제 페미니즘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했나요? 페미니즘 안에도 여러가지 다양한 것이 있겠고, 그 안에 뭔가를 하나 건드린 것 뿐입니다. 왜 전체에 대한 일반화와 매도라고 생각하시나요?
대의에 대한 논의는 제가 먼저 꺼낸 것도 아니고, 제 머릿속에서만 나온 것도 아닙니다. 이미 있는 이야기를 한 거죠. 비파님의 멘탈을 제가 어떻게 건드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2015.06.24 14:45
2015.06.24 14:53
"사고력을 키워야지 계속 묻는다고 남이 떠먹여주진 못해요."
비파님이 하실 말은 아니죠. 타인을 사고력을 지적하고 떠먹여주지 못한다는 식으로 말하는 분이 무슨 말을 하시는 건가요?
농담이 이해받지 못하고, 글이 오해된다고 해서 사과하라니 무슨 소리를 하시는지 영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비파님이 할말은 아닌것 같군요.
2015.06.24 14:56
catgotmy님 평소 그런 식으로 문답하시잖아요? 바로 위에도 보이는데요 [그럼 게이 포르노는 여성을 수요층으로 한다고 말해도 무방한 경우가 꽤 있겠네요. ]
제목에도 [게이포르노는 여성을 주요 수요층으로 포함하는가?] 그리고 madhatter님과 문답하면서 또 자기완결식결론.
2015.06.24 15:03
무슨 제 머리속에서 다 나온 이야기인가요. 나름의 근거도 검색했고, 제가 아는 선에서 취합한것뿐.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자료를 가져오시면 됩니다.
2015.06.24 14:56
catgotmy님 글을 몇 번 보고 댓글도 달았었는데 젠더 문제에 관심이 많아 보이시네요.
그런데 대개는 남자를 A라고 한다면 여자는 B라고 해도 되겠네? 남자가 C를 하는 건 여자가 D를 하는 것과 비슷한가?? 이런 식으로 굉장히 기계적으로 남성과 여성을 뭔가에 대입시켜 보려고 하시는 경향이 강하신 것 같아요. 그래서 어떨 때에는 읭 스럽기도 하고요.
관심이 있으시면 먼저 책이나 칼럼 같은 것들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2015.06.24 15:01
관심이 크지는 않습니다. 그때그때 생각난걸 그때그때 검색한걸로 이야기하는거죠. 저의 상식선에서 생각하는거네요. 여혐이니 페미니즘 혐오니 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난감하긴합니다.
책이나 칼럼은 아무래도 재미가 없어서요. 막 검색한걸로 조합하는건 재밌지만요.
2015.06.24 15:17
ㅜ.ㅜ 책이나 칼럼은 재미가 없어서 읽진 않고, 대신 인터넷에서 막 검색한 걸로 조합한 뒤 제목에 떠억! ㅜ.ㅜ
2015.06.24 15:04
케이// 이 글이 어떻게 달렸냐고 물으신다면 간단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만. 굳이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그 글에서 직접적으로 파생된 건 아니란것만 말할 수 있겠네요.
2015.06.24 15:38
관심법은 쓰지 않고 아는 것만 간단히 적겠습니다.
보이즈러브와 슬래시소설의 팬들이 실사물로 넘어갈 때는 보통 퀴어물을 봅니다. 김조광수 감독도 인터뷰나 칼럼 등을 통해서 동인녀들을 염두에 두긴 한다고 여러 차례 발언한 바 있습니다. 이 수요를 대놓고 노리고 만든 장르가 브로맨스물이죠.
게이포르노로 넘어가는 분들은 더 하드하고 '리얼'한 걸 찾아간 분들입니다. 제가 견문이 넓지 않아 여성 수요를 의식하고 만들어진 게이포르노는 없을 것이라고 단정하지는 못하겠지만, 그런 식으로 만들면 오히려 위화감을 느낀 여성 팬들이 외면하지 않을까 싶네요.
2015.06.24 23:20
솔직히 catgotmy님 글들 이전부터 느낀 것이지만 머릿 속에서 생각나는 대로 그냥 바로 글로 쓰시는 것 같습니다. 거진 모든 글들에 사람들끼리 이야기할 때 생각정리가 많이 필요한 문제를 아무렇게나 막 쓰시는 거 보면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도 딱히 없고 그냥 말하고 싶은 거 아무렇게나 막 쓰시는 느낌 듭니다. 물론 마음에 안 드는 네가 피해가면 될 거 아니냐 라고 하시겠지만 유저 이름을 말 그대로 필터링하지도 않고 (저는 필터링 기능을 쓰고 싶지 않습니다) 보는 입장에서 매번 열심히 쓰는 글들 보면 이 분이 이 문제들에 대해 별로 깊이 생각도 하지 않으시고, 알려고 노력하시는 것 같지도 않고, 보이는 대로 그냥 막 말씀만 하시고 싶다는 인상만 들어 솔직히 그닥 좋아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나름 저도 몇 번 넘어가고 넘어갔었는데, 당최 이해가 안 가는 부분도 있네요.
2015.06.25 09:40
딱히 이 주제가 대단한 주제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어차피 전 대체로 가벼운 마음으로 올립니다. 디씨에 글 올릴때 깊은 생각으로 올리진 않잖아요? 제가 듀게에서 그렇습니다.
누군가는 맞춤법을 신경쓰고 띄어쓰기까지 신경쓰고 따옴표의 사용법에 신경을 써가며 올리겠지만 전 별로 신경안씁니다. 비밀의 청춘 님이 듀게에 글을 올리는 허들을 저보다 높게 잡고 있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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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또 BL 쪽에 꽂히셨나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