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공군기지, 22명에게 탄저균 노출

22명이 치료를 받는중인게 아니라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네요.

5월 29일 뉴스인데 실제 치료 중이면 이미 난리가 나도 한참났겠죠.

국방부의 공식입장은 이렇답니다.

http://mnd9090.tistory.com/m/post/3557

지난달 29일 배포된 주한 미7공군 51전투비행단 보도자료에 따르면 오산기지내 격리실험실은 총 22명의 인원들이 사용하는 곳이었는데, 당시 샘플에 노출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는 22명의 전 요원들은 예방약 복용 및 의료진료를 받았고 어떠한 감염증상도 보이지 않았다고 함.

그리고 현재도 감염증상을 나타내는 인원은 전혀 없는 것으로 주한미군에서 전해왔음.

(미 공군 5명, 미 육군 10명, 미 육군 군무원 3명, 오산 공군 기지내 "합동주한미군 위협인식 프로그램" 소속의 미 계약요원 4명)

제목이 너무 선정적인 것 같아서 바꿨어요. 하긴 유출이랑 노출은 많이 다르죠. 노출 후 진료 받았다는 대목에서 좀 오버했네요 

예방차원의 검진을 받았다는 거 아닌가요?

Of the 22 people in South Korea who might have been exposed, five are with the U.S. Air Force, 10 are with the U.S. Army, three are government contractors and four are civilians, the defense official said

뒤에 요런 부분이 있네요.

얘네도 한국정부처럼 은폐하고 책임 떠넘기기 하다가 들킨 건가 싶었는데 그 정도는 아닌가봅니다. 그나마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