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08 14:14
[머니튜데이 기사 링크 in 네이버] 유승민 "메르스 사태로 원격진료 시스템 필요성 대두" (상보)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8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를 겪으면서 원격진료 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여야가 구성키로 한 국회 메르스 대책 특별위원회에서 관련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원격진료 시스템의 경우 우리 당 복지위 위원들이 아주 오랫동안 주장했고, 정부도 이 문제를 주장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의사와 환자 간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은 현재 의료 민영화 등을 우려하는 야당의 반대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유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 메르스 대책 특위 구성을 결의해 빠른 시간 내에 특위를 중심으로 대책을 수립하고, 신종 감염병 관련 법안을 6월 국회에서 최우선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또 "신종 감염병에 대처하는 공공병원 설립과 격리시설 확보를 위한 2016년 예산과 입법 등도 특위에서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점검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전날 정부가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 및 경유 병원 명단을 공개한 것에 대해선 "늦었지만 일부 정보가 공개된 것은 다행"이라며 "앞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 병원 간 필요한 정보가 신속하게 공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실시되는 메르스 관련 국회 본회의 현안질문과 관련해선 "책임을 추궁하기보다 사태 수습에 초점 둔 질의를 해줄 것을 우리 당 의원들에게 요청했다"며 "야당도 정파를 넘어 사태 수습을 위한 질의에 전념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수 기자 hyd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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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의료민영화를 향해 한발 더 전진!
틈만 보이면 파고드는 꼼꼼하고 치밀하기가 이를데 없는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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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는 전염병이다. 접촉하면 위험하니..원격 진료 도입.. 이라고만 하면 아..그렇구나 당장 하자..라는 여론이 만들어질거라는 거죠. 그러다 보면 의료 민영화로 연결되고. 영리병원이 보편화되고.. 돈없는 서민들은 점점 의료 사각지대로 몰리고. 그때가 되어봐야.. 지금 여기가 시작점이었구나 하겠지요. 잃을 거 다 잃고 한심해진 다음에 말이죠. 대단한 인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