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치앙마이에 와 있습니다.
놀러 온건 아니고 자문을 해줄 일이 있어서 왔는데 덕분에 돈 걱정 전혀 없이 하루의 2/3 이상은 좀 고급지게 휴가 느낌 펑펑 누리고 있어요.

각설하고 이 곳을 벌써 세번째 방문하고 있는데요.
전에도 참 좋았지만 그 전하고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말 좋습니다. 그 이유는 여기 성수기가 바로 지금부터 2월말까지인데 전에 비해 관광객들의 수가 적어요. 어휴… 전에는 핫스팟들은 모두 숨이 다 막힐 정도였는데 지금은 아주 딱 적당합니다.
이게다 중국이 여전히 해외 입출국을 빡세게 제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믿을만한 정보에 의하면 중국이 내년 상반기중에 현재의 방역정책을 대폭 완화 하는데 특히 입국시 격리기간부터 곧 3일(시설)+2(일)로 완화 시킬 예정이고 조만간 완전 해제할거라고 합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 곧 엄청난 수의 중국 여행객 대군이 세계 곳곳의 관광 핫스팟을 전처럼 다 점령하게 된다는 뜻, 그에 따라 인파에 시달릴 가능성과 바가지 폭탄 맞을 가능성도 떡상
특히 동남아와 일본으로 여행 예정이었던 분들은 서두르세요. 호젓한 해외 여행을 즐길 수 있는건 이번 겨울이 마지막일지도 모릅니다.

* 그런데 지금이 하필 강가에서 풍등 올리는 축제기간이고 숙소가 바로 그 핑강에서도 가장 유명한 다리 근처에 있는지라 주변에 인파가 바글바글하다는게 함정;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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