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직원은 자살했다... 자살 당했다...

언니 ㅋㅋㅋ 

노유진 방송 저도 좋아합니다. 이번에 심상정 대표님 당선되셔서 다행히 노유진 방송에 지장은 없을 것 같습니다. 

유병언도 자살하고... 청와대 문건 유출한 사람도 자살하고, 성완종도 자살하고, 국정원은 껀수가 터질 때마다 관련인물이라면서 유서 쓰고 자살하고... 

이 정권 끝나기 전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자살 당하게 될지 무섭습니다. 

이걸 영화로 만들었다면 어떻게 저런 말도 안 되는 설정이 있냐면서 재미없어했을 것 같아요. 

정말 말도 아닌 일들이 계속 벌어지고 있네요. 

정말 열 받는게 그것도 내가 낸 세금으로, 피같은 세금으로 이런 헛짓거리를 하는 놈들이 먹고 살고 있다는 거죠. 끔찍한 대한민국. 

글쎄요. 워낙에 거짓말 같은 일들이 1년 만에 대부분 사실이었음이 확인되고 있는 판국이라 이것도 지켜봐야할 듯 싶어요.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일일 수도 있는데... 어쨌든 덕분에 앞으로 총선이든 대선이든 투표결과에 승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나오게 될테고, 전자개표를 고집하는한 여당이나 정부에서는 이러한 의심들을 불식시킬 대안을 찾거나 안전하다는 걸 증명해야 할 거에요. 

국정원 직원 너무 안 됐어요. 무슨 사건만 터지면 자살, 자살...새누리당은 이번에도 그걸로 대충 뭉개고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완전히 오판하고 있는 거죠. 지금 바닥 민심이 어떤데... 번개탄 만들 때 무슨 칩 같은 거 박아넣어서 블랙박스처럼 자살사건 때 열어볼 수 있게 만들어야 될지도 모르죠. 진짜 자살인지도 확인하게.  

우리 세대가 끝나기 전에 그런 세상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