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19 21:48
뭐 다들 힘드시겠지만
유리멘탈 또는 현실의 답답함때문에 눈물을 찔끔 쏟았습니다.
머릿속이 멍 해져서 계획했던 일은 다 취소됐고요.
겨우 한 숨 자고 일어났는데 아직 찜찜함이 가시질 않네요.
평소에 심심할 때 무한도전이나 라디오스타 , 그리고 모 미국 토크쇼 클립을 즐겨보는데
혹시 다른 재밌는 아이디어가 없을까요.
축축한 일요일 밤 다들 안녕하시길
2015.07.19 21:51
2015.07.19 22:31
말도 안되게 웃기는걸 원하는데 그런게 찾아지지 않네요 이제 없나봐요.
2015.07.19 22:45
'맛있는 녀석들' 추천합니다. 그들 먹는것만 봐도 흐뭇해집니다. 보통의 먹방, 쿡방과는 달라요.
2015.07.19 22:47
2015.07.19 23:11
어후 그래서 추운거였군요ㅠㅠ 왠지 요즘 한기가 들더라니..
2015.07.19 23:13
아 너무 웃긴다
2015.07.19 23:25
7. 참기름이 라면이랑 싸웠는데 라면이 구속되었다. 왜?
-참기름이 고소해서
다음날 참기름도 구속됐다. 왜?
-라면이 불어서
2015.07.19 23:30
-ㅁ-;;;;
2015.07.19 23:47
스마스마 어떨까요. 스마스마 '친구 필링 커플'은, 스맙 멤버와 남성 연예인들이 각자 취향과 개성을 어필해서 친구가 되고 싶은 사람을 선택하면 사랑의 작대기로 결과를 알려 주는데, 잔웃음이 계속 나요. 스마스마의 '비스트로'는 게스트와 토크, 심리테스트나 간단한 게임, 게스트가 원했던 요리를 먹는 순서로 이뤄져 있어요. 웬만한 일본 연예인은 이름 넣으면 나올 거고, 할리우드 스타도 꽤 출연했으니 관심 있는 사람이 혹시 나갔었나 검색해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제가 본 건 얼마 안 되는데, 아시다 마나, 아만다 사이프리드+휴 잭맨, 장근석, 네이마르 선수가 떠오르네요.
2015.07.19 23:52
전 미드 빅뱅이론이 그렇게 봐도봐도 웃겨요. 한 에피소드를 20번은 봤을 듯; 휴머니즘적으로 웃긴 드라마 말고(예를 들자면 모던 패밀리처럼 훈훈한 류) 그냥 웃기는 드라마를 보심은 어떨까요. 전 요즘 카우보이 비밥을 다시 돌려보는데 은근히 웃긴 요소가 많아 계속 웃고 있습니다 ㅋ
2015.07.19 23:53
허를 찌르는 유머감각과 폭발적인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댓글들만 읽어도 벌써 기분이 훨씬 좋아지네요.
추천해주신 영상들 꼭 볼게요!!
이번 주도 잘 살아남읍시다 우리
2015.07.20 14:31
저도 웃긴 것을 간절히 찾고 있는데..개콘 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요즘 개콘은 슬랩스틱 코미디라 그저 닥치고 본방이라든가 닥치고 재방 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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