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제발

트이타 만주당맨들에 의하면..

[<열린공감TV>는 지난 대선 기간 중 한 취재 정보원으로부터 매우 심각한 이야기를 전해 들은바 있다.
그는 “이번 대선은 윤(석열)으로 가고 윤(석열)을 끝으로 헌법을 개정하여 책임총리제(일본식 내각제)로 한다”는 일부 정치세력 간의 암묵적 합의가 있었다란 다소 충격적인 내용을 전했다.
그들은 여•야 중심세력으로 자신들의 정치적 야욕과 영원히 기득권을 유지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 방법인 내각제를 신봉하는 세력들로서 서로 그 뜻을 같이하여 윤(석열)을 밀어 이번 선거에 임했다란 것이다.
...
윤(측)이 가진 성정상 다소 실정(失政)을 할 수 있는 여러 사안의 발생을 빌미로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단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의원내각제’ 밖에 없음을 국민에게 고지하고 ‘일본식 내각제’로 최고 권력을 의회로 가져 오겠단 복안이 숨어 있다는 것이다.]

내각제 개헌 지지자로써 '우리 이니 하고싶은거 다 해'라던 대깨들의 심정이 좀 이해가 됨. 쟤들의 망상이 사실이었으면..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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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sumin_k/status/1506090933867057152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대해 김수민은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을 집무실로 쓰자'라는 드립을 쳤는데..
공간이 부족한게 아니라면 괜찮은 옵션이라 생각.

당선자 신분인 지금 경호와 의전에 문제가 없다면 필요에 따라 일부 보완하는 수준으로 족하지 않나 싶음.
청와대와 정부 청사 모두 지근거리에 있으니 긴급 피난이나 영빈관 접대 등에도 무리가 없을테고, 관저를 그대로 사용한다면 도보나 자전거 출퇴근하는 대통령도 볼 수 있을 듯.
청와대는 평상시 주간에는 관광지로 개방하고, NSC 소집시에만 폐쇄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면 되지 않나 싶고, 통의동에서 청와대까지 1~2km 남짓한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제한하면 안전 문제는 크지 않을 듯.
혹시 테러라도 당한다면 국민의힘 영구집권도 보이는 각인데 안할 이유가 없지 않나?

평범하게 집무실 인근 맛집에서 식사하고 출퇴근하는 공무원 대통령이 등장해서 대통령이 특별한 역할을 수행할 뿐인 평범한 인간이라는 인식이 확산된다면, 권력과 계급에 대한 사회의 인식도 달라지게 될 것. 여기에 만주당맨들 음모론처럼 내각제까지 끼얹는다면 더 바랄게 없고. 이렇게 의외의 경로로 북유럽 가나요? 너무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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