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국을 한마디로 압축하면 "박근혜 몽니 정국"이죠.

 박그네가 몽니를 부리며 여당을 극딜하고 원내대표를 저격질한 시점의 대통령 지지율은 33%,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37%정도?

 지지율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닭대가리 대통령은 레임덕과 퇴임후에 대한 히스테리가 최악의 수준으로 올라간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금 닭그네가 하는 짓은 레임덕 저지와 퇴임후 안전에 대한 계산 외에는 하나도 없어요.

국민이고 국가고 심지어 자신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여당도 고려할 여유가 없는 그런 상황

 

 쥐나 닭이나 구석에 몰리면 미친짓을 하기 마련인데

 앞으로 무슨 짓을 할지 걱정이 되요. 지 아버지는 부정선거에 유신까지 했는데 그걸 보고 자란 닭이라 더 걱정


 요즘 나라 돌아가는 꼴을 보면 풍문으로 들었소가 저절로 떠 올라요.

 한정호가 자신의 권위를 스스로 망가뜨리는 뻘짓을 하고 그 안주인은 정신승리를 위하여 반동을 감행합니다.

 집안의 규율을 십년전 수준으로 돌려버리고 희생양을 하나 잡아 모욕을 주고 내 쫓아 버리죠.

 

 그 다음 스토리까지 드라마대로 갈지 아니면 정반대로 갈지가 남았는데

 풍문으로는 판타스틱한 헤피엔딩으로 드라마를 보던 사람을에게 위로를 건넸지만

 한국의 현실은 이미 노무현 전대통령이 뛰어 내리던 그 순간부터 돌이키기 어려운 비극으로 접어들었고

 한국 유권자의 성향 분포와 언론의 편향성을 보았을때 이 비극은 꽤 오래 지속될것으로 보여 비관적이에요.

 지리멸렬한 야권의 상태는 그저 거들뿐


 그런데 이게 손쉬운? 비관주의,냉소주의로 끝낼 수 없는 문제인게

 OECD 국가중 최악의 노동강도, 사회안전망, 양극화 추세, 노인빈곤율을 갖고 있는 나라에서 이런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는거....

 먹고사니즘이 벼랑끝으로 내몰리게 된다고 느끼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팔짱 끼고 관전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거든요.

 이게 극소수의 문제인냥 호도하고 침묵하고 배제하는 것도 어느정도지 사회적 갈등이 양적으로 팽창하게 되면

 평화적으로 민주적으로 풀리지 않는 갈등은 폭력적으로 분출될 수 밖에 없다는것은 이미 역사가 증명해주고 있어요.

 

 화가 참 많은 사회, 화를 풀데가 없는 사회, 억압된 체제는 도리어 개인적인 영역(특히 성적인 부분)에서 매우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방향으로 흐르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그렇게라도 푸는거죠.

 그런데 한국은 그것마저 국가가 개입해서 훈장질하고 훈육하려고 듭니다.  미친거 같아요. 망하려고 작정을 한것을만 보입니다.

 나라 망하면 피볼 사람은 피지배층이고 그중에서도 최하층에서 버티고 살아가는 사람이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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