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저는 중고딩시절만 해도 책을 구입해서 소장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렇게하니 책을 몇번읽고 더이상 보지않게되더군요.

어차피 내가 소장하고있으니 언젠간 읽겠지?라는 마음이 들어서 그런것일까요.


그러다가 대학생때는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중고책을 구입하였어요.

새것이랑 거의 차이도 없고 가격은 절반정도로 하니 괜찮더라고요.


물론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읽었죠.

인기있는 도서같은 경우에는 책이 너덜너덜해져있고 문단마다 밑줄그어놓는게 태반이었죠...(그나마 연필이면 다행인데 간혹 볼펜으로 밑줄친것도 봤습니다)



그러다 군대를 가니 책을 살수있는 여건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군대에 있는 도서관에서 책을 읽었습니다.

생각해보니 군대에서 책을 많이 읽었네요. 대학교들어가고는 시간이 부족해서(핑계이겠지만..)점차 책과 멀어지기 시작하였는데

군대에 있으니 할것도 없고 하니 자연스레 책에 손이가게 되더군요.



아무튼 책을 빌려보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물론 책을 사서 소장하면 좋겠지만 빌려보면 기한내에 반납해야하는 경우라서 기한내에 어떻게든 책을 읽게되거든요.

보고싶으면 다시빌려읽으면 되니깐요.



그래서 책을 안산지도 꽤나 된거같네요.

전문서적같은경우에는 사는경우도 있지만 소설,수필같은건 안산지.. 꽤나 되었네요.



듀게님들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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