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근혜마마님이 '배신의 정치' 운운하면서 유승민 물러나라고 했는데요.

이게 새누리당 원내에서 친박이 최대 40~50명 밖에 안됩니다. 20~30명으로 보는 신문도 있더군요. 100명 이상이 비박이라는거죠.

그래서 의원총회를 통해 유승민에 대한 재신임 투표가 불가능합니다.

(이미 지난주에 의원총회 하면서 재신임을 받은 셈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유승민은 인지도가 올라가서 (벌써 일주일째 기사에 나오고 있으니..)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이 2단계 껑충 뛰어 올랐다고 합니다.


유승민의 지역구가 대구이기 때문에, 이번에 버틴다고 해도, 내년에 대구에서 공천 받기 어려워진다는 얘기도 나오고..

(벌써, 대구 유승민 지역구에서는 근혜마마님의 심기를 어지럽게한 유승민 대신 공천받겠다고 나서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솔직히, 제가 유승민이면 이번 인지도를 발판삼아 서울, 수도권으로 옮기겠습니다만... (....)


지금이 2016년이면, 즉 1년 남은 상황이면 유승민이 버티기해서 근혜마마님이 급속도로 힘을 잃겠지만, 올해이기 때문에 결국 유승민이 버티지 못할거라는 관측이 대세인것 같은데요.


과연 우리 마마님이 유승민 찍어내기에 성공할까요?


P.S) 덕분에 메르스 사태도 뒤로 밀렸고, 야당 사무총장 내분도 뒤로 밀렸으니 우리 마마님 이슈 메이킹은 제대로 성공 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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