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외출 짧은 바낭

2020.05.06 13:24

산호초2010 조회 수:296

네, 창경궁에 출근도장 찍듯 오늘은 해가 쨍하고 덥지만 나갔습니다.


아침에는 근육이 아프고 어쩌구 했지만 거기가면 커피를 안마셔도 충분히

숲 속에 있는 그 시간만으로도 힐링이 되거든요.


연못까지 가는 길의 철쭉들은 벌써 타들어가고 있지만 연못근처의 숲으로

가면 아직 향기가 감도는 꽃들이 꽤나 피어있답니다.


창경궁 예찬은 아래에 워낙 길게 썼는데 드디어 온실이 개방되었는데

그 온실 안 식물들도 꽃피고 아름다운 식물들이 많아요. 향기도 가득하고.


에어컨 때문에 와장창 신경질이 나기 전까지는 정말 다리가 좀 쑤시다고

방안에 누워있지 말고 무조건 나올 수 있는 날까지 나와서 거기 앉아라도

있자 싶었어요.



어제는 늦가을, 오늘은 한여름이군요. 반팔티를 왠만히 다 세탁해 놓아서 다행이에요.


-날이 더워도 오늘은 바람이 불고 그다지 습하지 않아 너무 고마운 날씨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481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37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1720
124105 노운지가 무슨 뜻인가 싶어 찾아봤더니... [6] 도너기 2011.09.18 6866
124104 BSG 덕후용 과자 [5] 렌즈맨 2010.09.11 6865
124103 애니 움짤들 - 케이온, 아즈망가, 크게 휘두르며 (스포일러) [6] catgotmy 2010.10.08 6864
124102 나홍진은 영화판에서 평판이 안 좋지 않았던가요? [4] 푸른새벽 2016.05.12 6863
124101 만화가 김지은님이 돌아 가셨답니다. [15] 바다참치 2011.06.04 6862
124100 노회찬의 득표율은 무슨 의미인가. [7] 마르세리안 2010.06.03 6861
124099 저희 동네에서 당선된 교육위원 사진입니다. [8] Wolverine 2010.06.03 6861
124098 [우울] 친구가 제 개인정보를 검색해본거 같아요. [33] 옥이 2012.10.01 6860
124097 [스포대량] 설국열차 너무 실망했습니다. [28] 루아™ 2013.08.02 6859
124096 소시의 디올광고 사태(?) [33] 루아™ 2011.03.11 6859
124095 손진영과 이태권의 쟈켓사진이 안타까웠던 프리랜서. [18] 자본주의의돼지 2012.06.30 6858
124094 청바지요 1주일에 1번 정도는 세탁하는게 좀 이상한가요? [54] 변태충 2011.12.20 6858
124093 디씨 용어들이 주는 느낌 [37] intrad2 2012.05.16 6856
124092 좋아하는 연예인 모습 요즘 추세 [1] 가끔영화 2011.03.06 6856
124091 [피트니스] 운동을 하면 가슴이 커진다? 작아진다? [11] ONEbird 2011.01.29 6855
124090 소개팅 더치페이하는 Tip [50] 세멜레 2013.08.04 6854
124089 성재기씨..이사람..참.. [37] 2013.07.26 6852
124088 실화극장 - 어리버리한 미군이 신촌가서 문신한 이야기 [6] 01410 2010.06.09 6850
124087 정몽준 아들, '"국민 정서 미개" [37] mitsein 2014.04.21 6849
124086 박새별 루시드폴 사내커플이 헤어지다니요 엉엉. [6] 레벨9 2011.10.29 684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