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506030511033

 

3분간 70여명 구한 승객 2명의 한마디 외침.. "탈출하자"


 동아일보라 찝찝하지만

 기사내용대로라면 시사하는 바가 큰거 같아 퍼옵니다.

 10시 15분이라면 어제 JTBC에서 소개한 사진의 촬영시간과 비슷합니다.

 저 시간에 탈출을 시작한 사람들 상당수가 살아났다는거죠.

 해경이 좌초중이던 세월호에 도착했던 시간에 단 한명이라도 선내로 투입되어 "탈출하라"고 외쳤어도

 그렇게 많은 국화가 필요 없었었을거에요.
 

 
 청해진해운과 소속 선장과 선원들은 배를 죽였고

 해경은 충분히 살아날 수 있었던 많은 승객들을 죽인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오늘 잠수사 한 명을 해경이 죽였습니다.

 잠수사들이 언딘소속이었으니 언딘도 책임이 있겠네요.

 잠수사들의 잠수시간과 건강을 정밀하게 체크하지 못하고 

 잠수사들의 인력관리를 제대로 못하였고

 결국 어제까지 멀쩡하던 산 목숨 하나를 잃었습니다.


 만약, 혹시라도....해경과 언딘 그리고 정부가 잠수사의 죽음을 

 '자신들이 얼마나 고생하고 노력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인양 생색 낸다면, 그것들은 그야말로 '개X끼'입니다.
 
 그런데 이미 그런 사례가 있었었죠.

 심지어 유가족, 실종자 가족들을 압박하는 수단으로까지 삼던 것들이 있었죠.

 아마 이번에도 그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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