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상의 간지는 지금 봐도 여전하네요. 역시 토니 스코트. 영상빨 덕후 스코트 형제! -_-b


2.

처음 틀었을 때 주인공 얼굴이 안 보이는 장면이 한참 나오고 있었는데... 톰 크루즈의 얼굴이 화면에 보이는 순간 경악했습니다.

왜 난 찰리 쉰을 생각하고 있었던 건지... orz

아마도 '못 말리는 비행사'의 영향인 것 같은데. 패러디 영화와 원작을 헷갈리다니 참 부끄럽습니다(?)


3.

멕 라이언은 이 영화보다 이후의 영화들에서 훨씬 젊어 보입니다;


4.

다시 봐도 공중전 장면이 참 멋지긴 한데. 제가 꼽는 가장 멋진 전투기 공중전 장면은 AREA88입니다. 애니메이션이라 좀 반칙이긴 하지만 뭐. ^^;

유키카제가 더 낫다는 평도 있고 마크로스 플러스가 더 낫다는 평도 있고 그렇긴 한데 전 그냥 AREA88로 고정. 작품에 대한 호감도가 영향을 주는 것일 수도 있긴 합니다.


그러고보니 비교 대상이 온통 일본 애니메이션들 뿐; 도그 파이트 장면으로 유명한 탑건 이후의 실사 영화는 뭐가 있을까요.


5.

탑 건과 마크로스를 보면서 어린 시절을 보낸 죄로 세상에서 가장 멋진 전투기는 F-14라는 믿음을 아직도; 갖고 있습니다.

F-15나 F-16따위야. 흠. 랩터 뭐 이런 것 다 필요없어요. F-14가 짱.


6.

주제가들도 참 인기가 많았는데. 지금까지 좋아하는 곡은 이 곡 하나입니다.



케니 로긴스 요즘 뭐 하나 싶기도 하네요. 80년대엔 그리도 잘 나갔건만.

케니 로져스와의 관계를 궁금해했던 기억도... (성이 다르잖아!;;)


7.

전 90년대 중반까진 정말 발 킬머가 잘 나가는 배우가 될 거라 믿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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