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케이팝스타 방송중 짧은 잡담

방예담, 신지훈에 대한 버프는 적당히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시청자는 공감 안되는데, 자기들끼리는 자화자찬.

자본주의의돼지/ 당장의 노래 실력보단 장래성... 이라고는 하는데 그보단 상품성을 먼저 보는 게 아닌가 싶어요. 신지훈이 시청자 투표로 부활한 것만 봐도.
...라고 적고 있는데 양현석이 사운드 때문에 예담군 무대가 방송으론 별로였을 거라고 쉴드 치네요;

전 예선전은 띄엄띄엄 봤고 생방부터 보는 중인데...참가자들 수준이 타 오디션프로보다 차암~~~ 많이 떨어지네요.
꼬마들 재롱잔치인지 동요대회인지..작년보다 더 못한 것 같아요.
노래 들으면서 막 웃고 그걸 또 잘했다고 막 띄워주는 심사평 들으면서 또 막 웃게 됩니다.

박지민이 좀전에 나와서 Over the rainbow를 또 불렀는데 전 여전히 안스럽고 기가 차서 또 웃었어요.

위탄만 보다가 케이팝스타를 이번에 처음 봤는데요..... (중략)
위탄 참가자들한테 경의를 표합니다. 그동안 진지하지 않게 시청한 것 미안합니다;;

방예담은 정말 이해 못하겠어요. 시즌 1때는 이정도로 심사평이 이해안가진 않았는데...

S.S.S./ 이 프로의 장점 중 하나가 디테일 & 드라마틱한 심사평인데, 그게 생방송에만 오면 실제 무대와의 괴리가(...)
박지민은 그래도 지금 참가자들에 비하면 거의 휘트니 휴스턴급이죠. -_-;

소파/ 하지만 그래도 위대한 탄생은 아무도 보지 않습... ㅠㅜ

manhattan/ 일단 생긴 게 귀여워서 키워보고 싶을 것 같기도 하고. 또 나이를 생각하면 분명 잘 하는 편이긴 해요. 하지만 그래도 명색이 오디션 프로인데 나이를 따져서 어드밴티지를 주는 건 좀...;

케이팝스타는 캐스팅오디션까지만 보면 되는 것 같아요. 캐스팅 오디션은 슈스케나 위탄 멘토스쿨보다 예능적인 재미가 뛰어나잖아요. 생방송 들어가면 결과와 화제가 된 무대만 찾아보면 되는 것 같다능... 심사위원 쇼도 어느 정도 참가자들 실력이 기본 이상 할 때나 재미있지요. 시즌 1보다 시즌 2는 더 심각해요.

니노밍/ 정말 생방송 직전까진 가장 재밌는데 말입니다. 생방송을 본 게 잘못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