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범한 삶은 오래 가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조심스러운 삶은 삶이 아니다."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의 총수죠.


음반이 잘 팔리던 시기에 음반장사로 크게 벌고선 그 뒤로 이 사업 저 사업 손 대고...


특유의 이슈메이킹으로 잘 살고 있는 양반이죠.






전 항상 이런 생각을 해왔어요.


아마 대학 재학 중일 때부터였을거에요.


'월급쟁이는 안정적이지만 다람쥐 쳇바퀴 인생이다. 저 위로 올라가던 벼랑으로 몰리던지 간에 내 일(사업)을 해야 한다.'라는 생각이요.


근데 뭔가 인생을 뒤집을만한 사건을 저지르는게 겁나요.(한해 한해 지날수록 더 심해져요. 겁이 많아진다고 할까요.)


솔직히 말하면 이제는 중간에 뛰어내리면 황천길 가는 롤러코스터 탄 느낌이에요.


짜증나는건 이 롤러코스터의 종착점에 뭐가 기다리고 있는지 다 눈에 보이고,


그 것이 참 별 볼일 없는 거라는 걸 느끼고(예상하고) 있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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