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04 03:50
집과 옆집 사이에 벽으로 된 골이 있는데... 가끔 고양이들이 옵니다. 성묘야 살짝만 놀래켜도 도망가버리는데, 가끔 아기 고양이들이 오네요.
오늘 한 마리가 왔는데... 정말 처절하게 울어댑니다.
아기 고양이가 우는건 배고파서 라는데, 아기 고양이는 먹는 것도 가린다고 해서 딱히 줄것도 없고... 참 애처롭네요.
크기는 대략 어른 손만한거 같고요. .... 나름 힘차게 움직이는 편입니다. 집에 두유가 있는데 주면 안되겠죠?
뭐라도 좀 줄만한게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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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얼마전에 새벽 내내 야옹야옹 ;ㅁ; 하는 소리에 잠 설친 적이 있어요. 그담날 저녁 소리가 또 나서 찾아보니 진짜 주먹 두개 정도 사이즈더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