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짬뽕 한 그릇이 생각나는 밤이네요.

2010.10.03 23:25

날씨가 싸늘해져서 문을 닫고 지냈더니 코가 맹맹하고, 재채기도 자꾸 나오고, 머리도 약간 지끈 거리는 것이

전형적인 환절기 감기 증세가 느껴지네요.

아.. 이럴 때 얼큰한 고추짬뽕 국물에 고량주 한 잔 걸치면 딱 좋을텐데...ㅠㅠ

사과씨

2010.10.03 23:28

아...저것은 어디죠..? 빨리 말해주세요 빨리 제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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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새벽

2010.10.03 23:33

ㅎㅎ 저긴 짬뽕 식객들 사이에서 요즘 뜨고 있는 김제 대흥각의 고추짬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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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L

2010.10.03 23:35

제가 듀게 처음 왔을 무렵에는 유독 치킨 염장 사진이 많았던 것 같은데...
요즘은 짬뽕 염장 사진이 많이 눈에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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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씨

2010.10.03 23:39

김제라.. 새로 가볼 곳이 생겨서 기쁨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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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씨

2010.10.03 23:42

영업은 늦게까지 하나요? 복성루에서 아침에 볶음밥 먹고 놀다가 저녁에 대흥각에서 짬뽕 먹으면 딱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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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새벽

2010.10.03 23:46

제가 일곱시 경에 가서 먹은 적은 있는데요, 어떤 날은 갔더니 쉬는 날이더군요.
혹시 가실 일 있으면 미리 전화로 확인해보고 가시길.
멀리서 일부러 찾아갔는데 문닫았으면 정말 허탈하잖아요.
아, 그리고 일요일은 휴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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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인간

2010.10.03 23:46

으아 저기 맛있어요 고추짬뽕에 청양고추+돼지고기가 사진처럼 정말 듬뿍 들어있습니다
복성루처럼 조금 작은 그릇이고요 영업시간은 11시~8시로 들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김제터미널에서 요촌동성당앞을 찾으면 금방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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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

2010.10.03 23:47

고기가 저렇게 들어간 짬뽕은 처음 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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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새벽

2010.10.03 23:51

예전에도 한 번 소개한 적이 있는데 해물은 안들어가고 청양고추, 돼지고기, 호박, 양파, 목이버섯이 잔뜩 들어있습니다.
얼큰한 거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최고의 짬뽕이죠.

http://hungryan.tistory.com/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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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

2010.10.04 00:03

푸른새벽/ 이런 자세한 염장을!!!!
화면에서 끄집어 낼 수도 없고, 그렇다고 김제까지 갈수도 없고. 읔.

댓글
푸른새벽

2010.10.04 00:05

살구/ ㅎㅎ 이쪽 동네 여행하실 일 있으면 겸사겸사 들러보세요.
제가 며칠 전에 사진 올렸던 김제 벽골제와 그리 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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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

2010.10.04 00:09

푸른새벽/ 네. 꼭. 귀하의 블로그는 천국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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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새벽

2010.10.04 00:22

저야 어쩌다가 싸고 맛있게 먹은 음식에 관해 포스팅할 뿐. 진짜로 맛집을 찾아다니는 분들의 블로그가 천국이죠.
네이버에 어떤 블로그들은 호텔급 고급음식점 포스팅이 하루에도 몇 개씩 올라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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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L

2010.10.04 00:38

저 지금 푸른새벽님 블로그 들어갔다가 강아지 사진 보고 폭소했어요.
오빠야 나도 좀 주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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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귤

2010.10.04 00:40

간만에 댓글도 달겸 폰접속했어요!ㅋㅋ 김제에도 고추짬뽕이 유명한곳이. 있나본데 서울에도 알만한 사람들은 다안다는 유명한 짬뽕집이. 있어요. 영등포타임스퀘어맞은편의 소방서에서 큰길(소방서를 등진상태에서는 왼쪽으로)걷다보면 사람들이 줄서있지요 듣자하니 주말까지도 줄서지않으면 안되고 자리는 아는사람들이건아니건 섞어앉아야합니다 심지어 서로 모르는남녀분이 마주앉아 각자 폰보고 책인ㄱ으며 짬뽕드시고 각자나가는것도 목격했어요. 일반짬뽕에 고추짬뽕 삼선짬뽕 굴짬뽕이 있는데..저..짬뽕별로 안좋아하는데요..맛있어요! 평일은. ..11시30분부터 줄서기 시작한다고하니..아직안가보신 분들은 고고씽 해보셔요..아. 간판이름은...까먹었ㅡ.ㅡ 하지만. 사람들이 한시넘어까지 줄서있으니 쉽게 찾으실꺼여요 (쓰고보니 불친절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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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말

2010.10.04 00:47

러브귤 / 송죽장일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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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새벽

2010.10.04 13:09

mooL/ ㅎㅎ 깜비 사진을 보셨군요. 깜비가 막둥이어서인지 평소에 좀 불쌍한 컨셉입니다..;

러브귤/ 송죽장 말씀이시군요. 저도 가봤는데 제가 갔을 때는 좀 별로였어요.
손님이 무척 많다보니 음식맛이 때에 따라 편차가 있는 모양이더군요.
다시 확인해보려고 해도 그곳이 좀 분주해야지요. 가볼 엄두가 안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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