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12 18:10
날아다니고 싶어요가 아닌 날라다니고 싶어요.. 네요.
날라다니면서 등으로 비맞고.. 얼마나 좋을까요.
한강도 건너보고 비행기만큼 높이 올라가보고.
내려앉을때 새처럼 두 발로 나뭇가지 같은걸 꼭 붙들고 앉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러고나서 날라다니는 것들한테는 원래 이렇게 하는게 편하구나 라고 깨닫는다든지.
2014.03.12 18:13
2014.03.12 18:20
우비 챙기시고 뾰쪽한 우산들고 날지는 마세요. :)
2014.03.12 18:21
이건 꿈에서 많이해봐서 로망은 별로 없네요. 거의 둥둥 떠다닌 적이 많지만 바람 가르면서 날면 기분 좋아요. 실제로 하면 고소공포증 있어서 2층도 못올라갈듯..
2014.03.12 18:34
2014.03.12 19:10
저도 꿈에서 많이 날아다니는데 깨고 나면 진짜 피곤하답니다. 훨훨 나비같은 비행이 아니라 팔다리로 막 젓는 비행. 흡사 공중 수영같기도 한데 좀 날았다 싶은 날은 그다음날 아침 완전 퀭~해요. 착지는 나는 것 보다 더 힘들어요. 꿈에서 하도 자주 날아서 실제 경험같은 착각이 막 드네요. ㅎㅎ
글쓴 분도 꿈에서 먼저 한 번 날아보시길 권해드려요. ^^
2014.03.12 20:05
벼룩시장..중얼..
2014.03.12 22:24
난 날개 필요없어요 써먹을데가 없어요 괜히 떨어지기나 하고.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 DJUNA | 2023.04.01 | 23903 |
공지 |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 엔시블 | 2019.12.31 | 42326 |
공지 |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 DJUNA | 2013.01.31 | 350729 |
» | 막 날라다니고 싶어요. [7] | 가르강튀아 | 2014.03.12 | 1512 |
날아다닌다는게 생각처럼 낭만적이지 않다는걸 크로니클 보고 알았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