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문드문 제게 말을 거는 한 분이 계시는데, 이상하게 그 분과 말할 때 눈을 마주치지 못하겠어요. 

다른 사람들과 평소에 대화할 때는 이런 거 의식 못하는데..

너무 눈을 마주치지 않는 걸 자각하고 시선을 끌어올리면 그 분이 피하십니다 (...) 

서로 시선 교환이 안 되고 있는 걸 느껴요, 번갈아 가면서 피하는 듯이.


생각해보면 제가 눈을 못마주치고 눈을 아래로 깔 거나, 다른 곳에 시선을 둘 땐 부끄러울 때 그러는ㄷ.....

.....?

어? 글쓰다 자각했습니다 (....) 제가 뭘 부끄러워 하고 있는 걸까요? 

눈 마주치길 부끄러워 하고 있네요, 저.... (....) 앗, 뭐죠. 왜죠.  갑자기 당황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