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민 사퇴가 단지 동작을 한 지역구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예상했었는데

 역시나~


 수원 영통에 출마했던 천호선 정의당대표가 사퇴를 선언하고 박광온 지지하기로 결정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newsview?newsid=20140724180307215


 이렇게 기동민 사퇴는 이번 보궐선거 판도를 흔듭니다.


 그냥 고사당하는 분위기였던 야권에 생기가 돌거 같아요.


 야권 지지자들과 중도층들이 "그래? 그럼 이번에는 좀 밀어줘볼까?" 하는 분위기가 생기면


 근소한 차이로 열세를 보였던 야권후보들이 선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지금 새누리당은 사활을 걸고 과반의석을 지키려고 하고 있어요.


 ㅂㄱㄴ가 조기레임덕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의회라도 장악해야 하거든요.


 밀어부치려고 하는 온갖 쓰레기 법들이 줄줄이 대기중이기도 하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으려고 하는 야권의 입법추진들도 벼르고 있는중이고


 

* 기동민과 천호선 둘 다 이미 승리자입니다.

   천호선은 특히 원래 자신의 지역구로 돌아가서 출마하면 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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