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며칠간 서양애들이랑 돌아다니면서 느꼈어요.


얘네들 먹는대로, 마시는대로 같이 하다간 내가 죽겠구나..라고요.



이틀은 미쿡 영쿡애들이랑, 어제는 프라하에서 호주애랑 돌아다니면서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고 했는데 참ㅋㅋㅋ


술도 끊임없이 들어가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호주애랑 다니면서 하루종일 먹은 식단은

점심 - 소세지에 감자튀김에 맥주...

가이드 투어중에 맥주 1병씩

투어 끝나고 와인 3잔

저녁먹으러 가는길에 맥주 2잔

저녁은 한끼식사급 양의 시저샐러드랑 반밖에 못먹은 굴라쉬..

그 이후에 야경 같이 구경하다가 또 바에가서 맥주 1잔 보드카 1잔 체코전통주 1잔을 먹고 귀가...


저는 저렇게 먹었는데 호주애는 저녁때도 샐러드에 저보다 양많은 꼴레뇨를 뚝딱해치우고 멀쩡멀쩡 하더라구요... 나이가 18살이라 그런가요...


물론 저 체코전통주 맛있다고 3,4잔 마시다가 훅가버리긴 했지만, 그전까지는 저는 죽을거같은데 멀쩡하게 잘 있었구요.



미쿡영국애들도 도저히 저는 양이 많아서 다 못먹은 학센이나 기타요리들을 너무 가볍게 해치워서 경악...

맥주도 1리터로 몇잔씩 마셔대구요ㅡㅡ



아무튼 얘네가 키도 크고 몸도 크고 다 커서 그런지 먹고 마시는 양도 장난이 아니네요...

동양인들이 같이 다니면서 얘네처럼 먹고 마시다가는 살이 마구 찌던지, 알콜중독에 걸릴거 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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