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바로 상대적 박탈감이랄까요

 

어렸을때 그러니까 시간적으로 봐서 과거에는 고향에서 학교를 다니면서 끼리끼리 놀았죠

 

지방에서 부자여야봤자..(라기엔 정말 졸부들도 있기는 하지만) 또한 저랑 친한 애들은 그게 신기하게도 그렇게 부자이거나 그렇게 가난하거나도 아니고 그냥 그럭저럭 부모님 맞벌이 하시고 밥은 안굶고 사는? 보통 친구들이었던것 같아요.

 

물론 아닌친구들도 있었지만 말하자면 그렇다는거에요

 

그래서 딱히 물질적으로 막 부러워 미치겠다 이런기억이 없거든요

 

 

요즘에는 인터넷이 워낙 발달하다보니 여러 커뮤니티들에도 많이 참여하게되고

 

그러다보니 사회의 엄청 많은 다양한 구성원들과 접하게 돼서... 나랑 출발선상 자체가 다른 사람들을 많이 봐요(일단 지방출신과 수도권-서울 토박이들하고도 엄청 차이나는듯 생활양식이나 씀씀이 등등)

 

 

흐흣 사실 부끄러운 얘기지만 저는 옛날부터 팬질이라는걸 꽤나 해왔는데 엄청 좋은 카메라나 캠코더로 촬영해서 사진,영상을 올리는 사람들이 너무X1000 부러웠단 말입니다 지금도 엄청 부러워하고있구요=_=

 

그렇지만 내 분수를 생각했을때 (제대로 장비를 갖추려면 100만원 이상인데-100만원이 무어란 말입니까. 장비병에 걸리면은..ㅋㅋ) 도저히 거기에 쓰는건 현실적으로 말이 안되거든요

 

여차저차 발버둥치면서 그닥 좋지 않은 중고카메라를 사서 사진 등을 촬영해서 올려도 봤지만 내눈에도 결과물이 그닥인데 다른사람들이 보기에도 뭐 폭발적인 반응이 나오지를 않죠

 

그사람들이 빚내서 그런 장비를 사는지 원래 부유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쩃든 감당하는거잖아요

 

뭐 그렇다는... 가난한 상경민의 하소연...

 

 

결론은 어느 촌락에 가서 경제력 비슷한 사람들하고 살아야되나..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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