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참 보고 싶었는데 못 본 영화들이 많았습니다. 그 사유인즉슨,

 

프랑켄위니 - 주위에 상영하는 곳이 1곳도 없어서...=_=

 

007 스카이폴 - 주말에 꼭 봐야겠다고 벼르고 있었더니 금요일 오후로 종영.

 

멜리다와 마법의 숲 - 일일 1회 조조로만 상영...=_=

 

...분명히 멀티플렉스가 처음 생길 때는 하나의 극장에서도 다양한 영화를 볼 수 있다고 광고했던 것 같은데 말이죠. 

 

지난주말에 CGV 알아보다가 아직도 광해가 9개관중 5개 스크린에 걸려있는 것 보고 경악했습니다. 

 

앞으로도 특정영화(특히 CJ 계열...-_-+)가 스크린을 독점하지 못하도록 '멀티플렉스의 경우 한 영화가 전체 상영관 수의 00% 이상 독점할 수 없다' 는 식의 제도를 만들면 안될까요? 

 

9개관에 9개의 영화가 걸려있는 것까진 바라지 않지만 9개관에 상영되는 영화가 (교차상영 빼고)3개 뿐인 건 너무하는 것 같아요...-_-

 

정치얘기로 흥분한 것 같아서 분위기를 좀 가라앉힐겸 역시 사진 투척.

 

 

바지는 제 바지보다도 더 비싸서 못 사겠고 대신 레깅스. 실로 오랜만에 정상적인 패션입니다.

 

 

또렷한 이목구비. 메이크업이 까져서 슬슬 다시 해줘야 할때가 가까워졌군요. ...서울인형전시회까지만 참자;;

 

 

차분한(?) 복장 탓인지 단발이 생각보다 잘 어울립니다.

 

 

위에서 내려다보기.

 

 

헉소리나는 콧날높이가 도드라지는 옆모습.

 

 

뭔가 느낌이 독특해 맘에 드는 컷.

 

 

아마도 가장 예쁘게 나온 컷.

 

 

끝으로 호러버전. "어, 서, 와"를 읊조릴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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