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치레를 마치고 움직이기 귀찮기도 하고, 불량식품(?)도 땡기고 하여 어쩌지 고민하며 뒹굴다가 롯데리아 홈서비스를 떠올렸습니다.

처음 주문해 본 건데 편리하기도 하고 아주 적절한 명절뒤풀이가 되더군요. >ㅅ<

그래서 오늘 저의 점심은 라이스버거였습니다.♡

아아 이 조미료 가득한 자극적이고 달달한 이 맛. 제삿상에서는 느낄 수 없는 불량식품의 향기.


사실 롯데리아를 좋아하지 않는데, 가끔 이렇게 엄청 땡길 때가 있어요. 고급화된 한우버거 이런 거 말고 데리버거 리브샌드 이런 옛맛 가득한 스테디셀러로요.

롯데리아 버거는 역시 뭔가 도시락 반찬스러운 맛이 나야 제격이죠. ^-^


여하튼 딱 만족했습니다. 맛있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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