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에 대한 편견

2013.07.12 09:54

칼리토 조회 수:4957

해외구매를 좀 좋아하는 성격 탓에 쇼핑 중독이라고 불리워도 할말이 없을만큼 잡다한 걸 많이도 삽니다.

 

영양제가 제일 비중이 높지만 태이 장난감이라던가 신발이라던가 옷이라던가.. 꼭 당장 필요한 게 아니라도 싸다 싶으면 사놓고 보죠.

 

더군다나 최근에는 전자동 커피 머신을 들인 탓에 커피 원두며.. 관련 용품까지 사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빌레로이 앤 보흐라는 메이커에서 세일을 한다는 레터가 왔더라구요. 구경갔더니 평소 탐내던 나이프 머그잔이 대폭 세일중..

아내에게 허락을 받고나서 기쁜 마음으로 질렀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주변에 했더니 "생긴 건 산적같이 생긴 네 녀석이 왜????" 라는 마음의 소리가 들리더군요.

 

음.. 남자도 그릇 좋아한단 말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19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76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193
133 우린 장필우의 생존이 아니라 미래차의 생존을 지키는 거야, 우리의 생존을 위해 타락씨 2019.10.17 370
132 아래 '사회부장의 입장에 반대한다' 글에 관한 잡담 [46] 타락씨 2019.10.12 2150
131 조국의 양심, 조기숙의 양심 [3] 타락씨 2019.09.28 812
130 바퀴벌레 [10] Rhoda 2016.10.17 1797
129 드라마의 주인공이 예쁘고 잘생기지 않아서 [10] 해삼너구리 2015.07.01 3347
128 덕심으로 질러놓고 하진 않을 게임 [3] 타락씨 2015.01.18 1245
127 다이빙 벨 봤어요 [5] walktall 2014.11.02 2027
126 '비긴 어게인' 보고 왔습니다 [2] Johan 2014.09.08 2038
125 원숭이가 찍은 셀카 저작권은...! [2] 데메킨 2014.08.22 1537
124 [바낭] 끔찍한 인테리어의 커피숍 / 신기한 커피맛 [8] 익명603 2014.07.29 2853
123 당연한 얘기지만 요즘엔 믿을 수 없는 이야기들 몇가지 [2] 칼리토 2014.04.20 3409
122 우리중에 댄서가 숨어있는 것 같아.. [12] 칼리토 2014.02.12 2421
121 오늘 다녀온 김연수 작가 낭독회 이야기 [9] 봄눈 2013.11.22 2075
120 이대후문서 한정식 먹은 후기 [9] 종족본능의 번식 2013.11.20 4297
119 새벽, 야심한 이때 화끈한 뮤비 하나 Electronic six - Danger! High voltage (19금) [4] 비밀의 청춘 2013.10.29 1583
118 남에게 별피해를 주지않는 소소한 초능력을 갖고 싶습니다. [20] chobo 2013.08.08 2915
117 설국열차 인터내셔널판은 20분 가량 잘릴 거란 얘기가 있네요. [10] 빠삐용 2013.08.06 4099
» 남자에 대한 편견 [41] 칼리토 2013.07.12 4957
115 친구 많으신가요? [9] 새빨간처자 2013.07.11 3294
114 드디어 금요일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황금빛으로 가득한 냉장고를 개방합니다! [6] chobo 2013.07.05 304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