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신천지교회와 연관성을 제기한 나는꼼수다의 공동 진행자 김용민 교수를 "허위사실" 이라고 고발한가운데 

정작 새누리라는 단어가 신천지라는 주장은 <국민일보>가 먼저 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자는 국민일보 미션라이프 소속 유용대 기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한 결과 "이태형의 교회이야기는 국민일보 칼럼이며, 

이태형시는 국민일보 소속 종교 기자가 맞다"고 확인했다.

이태형 국민일보 기자는 지난 2월 "새누리당은 신천지당?"이라는 의혹을 제기하며 "한자 문화권의 사람들에게 새누리당을 소개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굳이 새누리당을 한자로 쓴다면 새는 ‘신(新)’, 누리는 ‘천지(天地)’가 된다. 새누리당은 한자로 ‘신천지당’이 되는 것"이라고 전해졌다.

이어 유 기자는 "지난 5월 한국교회언론회와 기독교단체가 새누리당에 입당해 정치권에 유착된 신천지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것도 사실"이라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국민일보에 입장을 묻자 "해당 기사를 국민일보가 쓴 것은 맞지만 이미 보도한 내용이고 지금에 와서 기사를 쓰는 것은 흑색선전이라고 본다"며 

"국민일보 기사가 언급된 것과 관련해 이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해 보도 여부를 검토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김용민 교수는 CBS와 국민일보의 보도를 인용해 "신천지교의 새누리당 연관설"을 주장한 바 있다.



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9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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