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스포] 영 안맞는 소설...

2010.11.11 02:46

닥호 조회 수:2270

좀 있습니다. 읽는 내내 불편하고 나중에 생각나도 불편하고 그런...

 

그 중의 하나가 배수아 씨의 일요일 스키야키 식당인데요.

 

여기 나오는 대부분의 인물들이 참으로 저를 불편하게 했지만 그 중에서도

 

잠깐의 배고픔을 참지 못해서 키우던 애완견을 잡아먹은 아저씨의 이야기는 정말이지...

 

주인이 부르니까 쫄래쫄래 오는 녀석 머리를 후려치고

 

피를 질질 흘리면서 도망쳤던 애완견을 다시 부르자

 

애완견은 혹시나 하면서 다시 다가가고... 그리고 다시 후려쳐

 

잘 삶아먹었다는 이야기.............

 

애견인이로서 읽는 내내 불편하고 지금 떠올리는 것도 불편합니다...

 

생각해보면 독자의 이런 반응을 유도한 걸지도 모르겠다 싶군요. 아니면 제가 뭔가 잘못 캐치했거나...

 

그래도 그.. 동물원 이야기 인가 하는 건 그럭저럭 읽었습니다. 결말은 마음에 안들지만,

 

그리고 그냥 야한 책인가보다 하고 구매했다가 대박 핵폭탄이었던

 

지금은 제목도 생각이 안나는 어떤 남자의 여자 먹은 이야기...

 

절름발이 여자가 좋다고 해서 한다거나 까지는 뭐 그래 그럴 수 있지 했는데

 

그 업종에 일하는 여자의 두 딸을 그것도 12살 정도인 애와 8살 짜리 랑 한 이야기 라던가는...

 

하하하하하하하하핫.

 

그 책이 제가 기억하기로는 실화였던 것 같은데....

 

제 머리의 자정능력으로 작가도 제목도 생각 안나지만

 

진심으로 그 작가는 지금쯤 교도소에 있기를 바랍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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