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문바낭] 지금 놀러와에 박재범군이 나오는데...

잘생기긴 했죠

그렇죠.
근데 김응수 아저씨가 의외로 꽤 웃기네요. 유재석, 김원희가 이번에도 시청률 망하면 끝이라는 자학 개그를 치며 비장하게 시작했는데 지금까진 재밌습니다.

정말 예뻐요. 남지한테 예쁘다는 감정이 든건 정말 드문일이죠.
여동생은 실물을 보자 푸핫하고 웃더라구요.

와....피부가 정말 곱네요ㅜㅜ

전 재범군 눈이 예뻐요.

말하는 것도 예뻐요. 허세없이 소탈하고 솔직하고. 서툰거와 별개로 말을 잘해요.

어라. 근데 그 코너는 금새(?) 끝나 버렸네요.
갑자기 공일오비 등장에 미니 콘서트인데... 과연 재미 있을라나;

아니 왜 0=무, 1=한, 5B=OrBit=궤도 라고 말을 못 해!
(근거는 없는 얘깁니다만 매우 그럴듯해서;)

전 눈물을 흘리며 보고 있었습죠. ㅜㅜ 응수 아저씨하고 멋진 콤비 이루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장호일도 은근 안늙네요.

토크쇼는 금방 없어질것 같고 콘서트는 라라라가 못다 이룬 꿈인가봐요 015B 정도 토크 터트려줄 그룹이 계속 나올 수 있으면 잘 되겠어요. 무한궤도 015B설 저도 맞는것 같은데 ㅋㅋ

저도 물론 재범이 때문에 눈이 하트가 됐지만 오랜만에 배꼽잡고 웃으며 봤습니다 ㅎㅎ 유재석 자학개그도 웃겼고 김응수씨 햄버거 발언 최고 ㅋㅋ

유디트/ 사실 리즈 시절 미남 소리 듣고 김희선이랑 여드름약 광고 찍을 땐 절대 공감 못 했었습니다만. 요즘 보니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이고 또 나이에 비해 잘 생겨 보이네요.

피노키오/ 근데 오늘 분량이 꽤 맘이 들어서 금방 없어진다고 생각하면 아쉽네요. 오래 갔으면. 015B는 예능 우량주 윤종신을 끌어들이기 위한 섭외였던 것 같은데 장호일도 말빨이 있고 해서 재밌었네요. 하지만 금방 아이템이 소진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the end/ 재밌었죠. ^^ 유재석은 옛날 옛적 무한도전 안타깝던 시절 이후로 오랜만에 하는 자학이라 감회가 새로웠을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