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06 10:22
저녁 5시~6시 그리고 일요일 아침에 보는 만화는 저에게 있어서 엄청난 기쁨이요 생활의 전부였습니다.
1979년 10월 어느날 TV를 키니 왠 아저씨 사진이 하루죙일 떠있습니다. 그것도 몇일동안. 채널을 돌려도 마찬가지.
아,젠장 마징가 Z 못보잖아! 응? 그렌다이저였나? 그로이저 X 였나? 하여간 못봤어요!
무척 우울했죠.
온전한 기억은 안나지만 학교를 갔더니 매우 침통(?)한 분위기.
아, 다음해 5월달, 전체조례에서 교장이 이런말을 했습니다.
"우리 국군아저씨들이 저기 광주에서 못된 북괴군을 몰아냈습니다!"
그땐 그런줄 알았죠.
2012.12.06 10:39
2012.12.06 10:39
2012.12.06 11:10
2012.12.06 11:40
2012.12.06 17:27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 DJUNA | 2023.04.01 | 24799 |
| 공지 |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 엔시블 | 2019.12.31 | 43358 |
| 공지 |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 DJUNA | 2013.01.31 | 351707 |
| 15 | 겨울 아이 [6] | 가끔영화 | 2011.01.26 | 1762 |
| 14 | 무서운 여자.. [22] | 남자간호사 | 2011.01.26 | 5158 |
| 13 | 게임 셧다운제에 대항하는 청소년 게이머의 대안 [2] | catgotmy | 2010.12.14 | 2204 |
| 12 | [카덕카덕] 1등 먹었습니다 + 아이유 무대, 결국 뮤직뱅크 잡담. [18] | 로이배티 | 2010.12.10 | 3799 |
| 11 | 윤상현 묘한 매력 [8] | 가끔영화 | 2010.11.14 | 4848 |
| 10 | [슈스케투] 결승 현재 온라인 사전투표현황 [6] | kiwiphobic | 2010.10.17 | 3258 |
| 9 | 양복바지를 세탁소에 수선 맡기는 기분이란.. 외에 [3] | Apfel | 2010.09.27 | 2884 |
| 8 | 쇼핑중독에 걸리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8] | 태엽시계고양이 | 2010.09.21 | 5726 |
| 7 | [듀나in] 미놀타 x-300 광각렌즈는 어디서 사야 할까요?? [4] | 낭랑 | 2010.09.21 | 2716 |
| 6 | (바이트낭비)여름이 한 두달 더 있으면 좋겠군요 [8] | 가끔영화 | 2010.08.26 | 2016 |
| 5 | 백명의 범인을 놓쳐도 한명의 무고한 죄인을 만들지 말라는 말 [3] | 가끔영화 | 2010.08.10 | 3953 |
| 4 | 누가 불러도 그런데로 들리는 노래 | 가끔영화 | 2010.08.08 | 2281 |
| 3 | 무디 워터스 '매니쉬 보이' [3] | calmaria | 2010.08.07 | 2005 |
| 2 | <고민상담녀>수시로 '당 떨어지는 느낌' [16] | 유니스 | 2010.07.22 | 4607 |
| 1 | 李XXX "친인척.권력형 비리 용납않을 것" [14] | chobo | 2010.07.05 | 3019 |
국장을 치루면 학교를 1주일 이상 안 갈수 있구나 싶어서 그 이후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때 대통령이 죽어있기를 하면서 일어나곤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