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처음 조우 했습니다.

 

한 남자가 회사에서 짤리고 직장동료에게 화를 내고 어떤 여자를 만나 너 때문에 잘렸다고 소리를 지르는 장면이였는데,

 

도저히 눈뜨고 못볼 지경의 연기를 하더군요. 발성, 표정, 동선 뭐 하나 제대로 된것이 없는, 대사도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펴치질 않을 수준이였어요.

 

막장을 좋아라 합니다만 이처럼 처참한 연기력을 보여주는 배우들이 포진한 드라마라면 몰입이 안될것 같아 관심을 바로 끊었습니다. 하하하.

 

 

그러고 보면 제가 '정도전'을 챙겨본 이유 중 하나가 몰입을 방해하는 어색한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가 비교적 적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정도전, 다시 보고 싶네요.

 

'왔다, 장보리'는 어떨지, 인연(?)이 닿는다면 만날겁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2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78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280
15 李XXX "친인척.권력형 비리 용납않을 것" [14] chobo 2010.07.05 3019
14 근래 만들어 먹은것들 [12] 세호 2011.07.11 3059
13 [슈스케투] 결승 현재 온라인 사전투표현황 [6] kiwiphobic 2010.10.17 3258
12 프로포즈 논란 중간 정산 [55] commelina 2014.04.15 3751
11 [카덕카덕] 1등 먹었습니다 + 아이유 무대, 결국 뮤직뱅크 잡담. [18] 로이배티 2010.12.10 3799
10 [바낭] 직장 넋두리 - 이직 실패와 재입사 [7] Planetes 2011.11.01 3934
9 백명의 범인을 놓쳐도 한명의 무고한 죄인을 만들지 말라는 말 [3] 가끔영화 2010.08.10 3960
8 [바낭] 걸스데이의 간략한(?) 역사 [14] 로이배티 2013.06.24 3991
7 [바낭낭낭낭~]심야식당을 보니깐 말이죠 [22] 씁쓸익명 2012.10.19 4053
6 오늘 뮤직뱅크 소녀시대 컴백 무대 영상 [17] 로이배티 2011.10.21 4554
5 <고민상담녀>수시로 '당 떨어지는 느낌' [16] 유니스 2010.07.22 4607
4 윤상현 묘한 매력 [8] 가끔영화 2010.11.14 4848
3 무서운 여자.. [22] 남자간호사 2011.01.26 5158
2 쇼핑중독에 걸리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8] 태엽시계고양이 2010.09.21 5726
1 박원순의 구두 [34] 푸른새벽 2011.09.08 629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