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처서

2016.08.23 17:37

칼리토 조회 수:868

오늘은 처서


모기입도 휜다는 처서인데

불어오는 열풍에 빡쳐서

하루종일 땀흘리기도 지쳐서

머릿속은 어질어질 미쳐서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혀서

오늘하루했던일은 공쳐서

아쉬움에 소주한잔 걸쳐서

답답하던 셔츠 풀어 헤쳐서

지나가던 냥이에게 외쳐서


그러고보니 오늘은 처서네.. 


가을아 빨리 와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474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31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1656
211 죽은 사람은 죽은 사람이고, 산 사람에겐 산 사람의 일이 있으며, 무엇도 그리 쉽게 끝나지 않는다, 혹은 그래야 한다 [4] 타락씨 2020.07.10 1027
210 국정감사를 빛낸 민주당의 살아있는 양심 [3] 타락씨 2019.10.07 1120
» 오늘은 처서 [3] 칼리토 2016.08.23 868
208 ... 질러버렸어요...ㅠ_ㅠ [6] 샌드맨 2016.05.01 3270
207 좋아하는 배우- 로빈 라이트 [5] 계란과자 2016.04.22 3010
206 요즘 부러운 사람 [13] 푸른나무 2015.12.07 2524
205 저는 무슨형 인간일까요? chobo 2014.12.11 0
204 제 입맛에 딱 맞는 짬뽕을 선사해주는 중국집! [2] chobo 2014.11.20 1796
203 기억중에 기억은 어릴적입니다. [1] Johan 2014.08.23 967
202 우리 삼성이 달라졌어요 [6] l'atalante 2014.05.20 3398
201 반복되는 글쓰기가 불편합니다. [34] 여름숲 2014.05.09 3956
200 귀여운 고양이 사진 보러 가세요. [4] chobo 2014.04.23 2404
199 사... 사고 싶어라... (구체관절인형 바낭) [7] 샌드맨 2014.02.01 8212
198 어익후 반갑습니다 [9] 로이배티 2014.01.23 1331
197 오래 살고 볼 일이네요. [10] soboo 2013.11.07 3912
196 헐리우드 보유국의 몰카 스타일 [2] Mk-2 2013.11.04 1513
195 프로야구 잔치에 깽판친 창원시 의원님들 클라스 [3] 달빛처럼 2013.10.15 2308
194 동양증권 부도설이 떠돕니다. [3] chobo 2013.09.23 4416
193 목성 공포증이 있나요? [16] 씁쓸익명 2013.08.25 4621
192 [바낭] 카라 신곡 '둘 중에 하나' 뮤직비디오 + 약간의 끼워 팔기 [7] 로이배티 2013.08.21 170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