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2/23/2012022300150.html




가와무라 시장은 류즈웨이(劉志偉) 난징시 상무위원이 이끄는 중국 방문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정상적인 전투가 있었을 뿐 학살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버지가 1945년 일본 병사로 난징에서 종전을 맞았을 때 현지 중국인으로부터 따뜻한 대우를 받았다. 학살이 있었다면 가능했겠는가"라고 반문하면서, "난징시가 토론회를 개최한다면 참가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설사 자신이 그렇게 진심으로 믿고 있어도 저런 자리에선 그런 말을 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시장이라면서, 선거로 당선된 시장이 저렇게 정치감각이 제로여도 됩니까.ㅜㅠ 나고야면 일본에서 도쿄 오사카합쳐서 3대 도시 아니었습니까? 전 나고야가 정말 큰 대도시로 알고 있었단 말입니다. 그런 큰 도시 시장이 저래도 됩니까. 하긴 생각해보면 도쿄에는 이시하라 신타로가 있죠. 핫핫핫.


현재 일본 관방장관은 "나고야 시장의 발언은 정부로서 관여할 사안이 아니다"면서 "과거 일본군이 난징에서 민간인을 살해하고 약탈을 한 행위는 부정할 수 없다"라고 했습니다. 나고야시도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시장 개인의 관점일 뿐이고 나고야시의 공식입장은 아니다"라는 사과성명을 냈다고 하네요.


요새 나오는 농담 중 하나가 일본이 망언을 할 때마다 지진이 터진다,가 있던데 이렇게 광역어그로를 끌어서 도카이 대지진을 빨리 오게하려는 노력입니까... 가끔 일본의 말은 감당하기 힘들 때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우리나라가 꼭 멀쩡한 말만 하는 것도 아니고 수준급의 망언을 하는거 보면 트롤 일정의 법칙과 트롤 보존의 법칙은 유지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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