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03 21:2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9&aid=0002515542
검찰에 따르면 강 목사 등은 2010년 5월쯤부터 교인들에게 "내가 대표로 있는 H사를 통해 방글라데시의 그라민은행을 모델로 소외계층, 미자립교회, 원로목사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제1금융권 은행을 설립하겠다"며 접근해 H사의 주식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돈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H사는 유령회사였으며 금융당국으로부터도 은행업 인가가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은 상태였다.
그럼에도 이들은 지난해 11월 장충체육관에서 7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은행 발기인 대회를 가졌으며 12월에는 은행 설립 설명회를 개최하고 당시 매물로 나와 있던 경남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가운데 하나를 인수할 예정이라고 선전하며 H사 주식을 판매했다.
저런 황당한 이야기도 믿음 앞에선 진리가 되지요.
다단계 주식판매를 하고 목사는 그 주식을 메모지로 썼다고 합니다.
이거야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