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뽑지 않겠다고 밝혔답니다.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205221544411410


하지만 데려간 사람이 한 명 있긴 하죠.

오디션 초반에 나와서 '겁나게 예쁘지만 노랠 너무 못 한다'며 떨어졌던 어떤 분(이름이 기억이 안 나서;)이 슈퍼 주니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서 SM 영입설이 돌고 있더라구요 확실한 건 모르겠습니다만. 


사실 오전에 백아연, 박제형을 JYP에서 데려간다는 뉴스를 보고나니 SM은 이럴 거라는 생각이 들긴 했어요.

그렇지 않습니까. 아이돌 지망생들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1순위로 오디션 보러 가기로 유명한 SM인데요. 그런 회사가 박지민, 이하이를 모두 다른 회사에서 데려가도록 두었다는 건 애초에 스스로 관심이 없었을 가능성이 커 보여서요.


근데 전 SM, JYP, YG의 선택이 모두 대략 납득이 갑니다.

세간에 알려져 있는 세 회사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선택들이란 생각이 들어서요. 특히 SM은 애초부터 아무도 데려가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다만 YG가 추가로 뽑을 거라는 두 명이 누가 될지는 좀 궁금하네요.

일단 박정은은 뽑을 것 같구요. 김나윤도 조금 가능성이 있을 것 같지만 의외로 일찍 탈락한 에린 영 같은 사람을 뽑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요. 양현석이 꽤 맘에 들어했었으니 말입니다.


암튼 뭐 이 많은 사람들이 메이져 기획사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으니 이제 외모/노래/춤 좀 된다는 10대들이 케이팝스타 시즌 2로 달려가는 모습이 눈에 훤합니다.

위대한 탄생은 어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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